9월 18일(월)부터 9월 22일(금)까지 닷새 간 스콘스퀘어서 열려
농구, 족구, 풋살, 족배구 등 8개 종목 경기 치러
6개 단과대학 21개 학과(부) 참여
종합우승 군사학과, 준우승 나노화학생명공학과, 3위 공연예술학부 차지
서경대학교 제51대 위로 총학생회(학생회장 김희범, 부총학생회장 박정현)가 주최한 ‘2023년 서경대학교 청야체전’이 9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닷새간 교내 스콘 스퀘어와 풋살 파크에서 열전을 펼친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청야체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청야체전’을 마지막으로 4년만에 개최돼 시작부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쏟아졌다.
종목은 2019년 청야체전과 동일하게 피구, 농구, 족배구, 이어달리기, 풋살, 족구, 발야구, 이어달리기 등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6개 단과대학 21개 학과(부)가 참여하였으며, 2019년 이후에 신설된 나노화학생명공학과와 전자컴퓨터공학과, 광고홍보컨텐츠학과, 융합대학의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 등이 첫 출전해 대회의 의미가 더 깊었다.
앞서, 총학생회는 8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참여 학과(부)를 모집하였으며, 8월 28일(월)부터 9월 6일(금)까지는 과학생회 주도 하에 학과 내에서 자체적으로 선수를 모집하였다. 위로 총학생회는 세부 종목별 규칙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여 지원 선수들이 사전에 규칙을 숙지한 후 연습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청야체전은 9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개막제 ‘청야풍월’로 시작되었다. 위로 총학생회는 다양한 이벤트와 동아리 및 소모임, 학부 공연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는 9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나흘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9월 20일(수)은 우천으로 인해 모든 경기 일정이 취소되었다. 총학생회는 인스타그램과 각 학과 공지방을 통해 변경된 대진 일정을 재공지하였으며, 경기 일부가 연기된 만큼 21일(목)과 22일(금)에는 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체전은 각 종목당 점수를 매겨 우승 학과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각 종목당 1등 학과에게는 50점, 2등은 30점, 3등은 10점의 점수가 주어졌으며, 점수 총합이 높은 순으로 종합 순위를 산정하였다.
2023 서경대학교 청야체전 종합우승 군사학과
2023 서경대학교 청야체전 종합준우승 나노화학생명공학과
2023 서경대학교 청야체전 종합 3위 공연예술학부
2023년 서경대학교 청야체전의 종합우승은 군사학과가 차지하였으며, 종합준우승은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종합 3위는 공연예술학부에게 돌아갔다. 각 종목별 성적을 보면 족구 우승-실용음악학부, 족배구 우승-군사학과, 피구 우승-전자컴퓨터공학과, 농구 우승-나노화학생명공학과, 발야구 우승-군사학과, 풋살 우승-소프트웨어학과, 줄다리기 우승-나노화학생명공학과, 이어달리기 우승-군사학과가 차지했다.
시상은 위로 총학생회 주재 하에 종합 우승한 군사학과에 상금 500,000원, 종합 준우승한 나노화학생명공학과에 300,000원, 종합 3위를 한 공연예술학부에 200,000원을 각각 수여했다. 종목별 우승학과에는 100,000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제51대 위로 총학생회 학생회장 김희범 학우는 “4년만에 다시 재개한 이번 청야체전은 모든 학과 학우분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무엇보다 학우분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우 여러분들께서 이번 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열정적으로 대회에 참여해 주셨고, 대회 세부 규칙을 잘 준수하고 적극적으로 경기를 펼쳐 청야체전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범 학우는 또,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도 예정 행사기간 내 종목별 경기를 소화하기 위하여 힘써주신 모든 선수분들, 심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학우들이 대학생활을 즐기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총학생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보실=박유정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