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9기 신입생들의 공연 ‘초잎’이 7월 15일(토) 오후 5시 교내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잎’은 총 20곡을 1, 2부로 나눠 선보였다. 실용음악학부 신입생 모두가 무대 공연에 참여했고, 2, 3, 4학년 학우들이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무대 스텝을 맡았다. 또, 조명 특강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학부생들이 직접 무대 조명 디자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 ‘초잎’을 성황리에 마친 학우들을 대표해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정학생회장인 ‘김성태’ 학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학부 정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20학번 김성태입니다.
- 이번에 진행된 신입생 공연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신입생 공연 '초잎'은 새로운 잎 이라는 뜻으로, 신입생 학우분들이 학교에 들어와서 첫 단추를 잘 꿰어 큰 나무가 되자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신입생분들이 학교에 들어와서 하는 첫 공연이고, 공연은 1학년들의 무대로만 구성이 되었습니다.
- 신입생 공연이 성공리에 끝났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신입생 학우분들이 웃으면서 큰 무대를 만들었고 또 다들 매우 만족하는 분위기의 공연이었기에 힘들었지만 기쁘고 뿌듯합니다. 또 지도 교수님들께서 밤,낮 없이 좋은 무대를 위해 힘써주신 덕분에 무대의 퀄리티가 한층 더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 공연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말씀해 주세요.
공연준비 기간부터 공연 당일까지 비 때문에 날씨가 많이 좋진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관객들이 안 올까 많이 걱정도 했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채워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신입생분들이 공연을 편하게, 잘 할수 있도록 공연 기획부터 필요한 요소들 모두 학생회 측에서 준비를 하였고, 2, 3, 4학년 선후배가 모여 스탭을 다같이 도와줬습니다. 다들 개인일정을 다 빼고 와서 도와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멋진 공연을 선보인 스탭 분들과 연주자분들께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먼저 좋은 공연을 보여준 신입생 학우분들, 정말 좋은 무대였고 또 공연 준비하느라 고생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쉬운 무대도 하나도 없었고 저는 곧 졸업을 하지만 제가 정말 좋은 학교에 들어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 또 후배들이 들어왔을 때에도 선배들이 잘 도와준 만큼 후배들 공연에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탭분들 조명부터 무대까지 다 실용음악학부 학우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조명 스탭들도 특강 몇번만에 아주 전문적인 조명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몇날 며칠 밤새우고 조명을 만드느라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대 스탭분들 다들 부족한 저의 말을 잘 따라주셔서 너무 고맙고, 여러분 덕분에 신입생 공연이 더 수월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들 정말 고생 많았고 고맙습니다!
<홍보실=최정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