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기업 ㈜엑스온스튜디오 참여
챗GPT 등 인공지능 언어모델 챗봇 활용해
학부생들이 직접 제작한 XR뮤지컬 연내 선보일 예정
▲ 엑스온스튜디오 내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학부장 강신) 컨소시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산·학·연·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학생이 직접 참여하여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실습형 교육과정 운영이 핵심인 사업이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하게 준비된 교육과정을 수강하며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XR실감 뮤지컬 창·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엑스온스튜디오와 산·학 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엑스온스튜디오(대표 장원익)는 국내 최초의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기업으로, 본 사업을 위해 버추얼 스튜디오를 수업 장소로 제공하고 학생들을 위한 XR공연 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 후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엑스온스튜디오의 현장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인턴십도 제공한다.
▲ 공연예술학부 학생들 메타버스 리허설 장면
공연예술학부에서는 강신 학부장을 비롯해 교육과정 운영 및 사업 총괄 주지희 교수, 3D 아트워크 제작 및 기술 총괄 김두범 교수, 아트워크 디자인 이진석 교수, 작품 개발 이승복 교수, 연기지도 김용준 교수 등 다수의 교수들이 참여해 학생들을 연계 지도할 예정이다.
또, 사업단의 비교과 프로그램은 5월 중 전체 교육프로그램을 공개할 계획이며,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이 제작한 XR뮤지컬은 11월 중 상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주지희 교수(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사업의 목적을 어떠한 시대적 변화와 마주하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미래형 공연예술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며 “다양한 전공이 모여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해결해 가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의 향후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연기, 연출, 무대기술, 무대패션, 모델연기, 뮤지컬 등 총 6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공교육과정 내 현장과 유사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용·실무 중심의 전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 뮤지컬 <몽유도원도>, 이머시브 씨어터 <자취방>을 제작하는 등 혁신 융복합 공연 개발 및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공연산업의 미래적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3/05/08/2023050801556.html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1097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55981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46320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6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