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네일아트반 개강식에서 수강생을 격려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서경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네일아트반'의 개강식이 최근 서경대학교 유담관에서 개최됐다.
이 사업은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오는 6월17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에서 미용사(네일) 국가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아카데미 과정 소개 및 국가자격증 취득 절차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뷰티 기술 역량을 갖추고 취업과 창업까지 해내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는 길음청년창업거리활성화,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수강생을 격려했다.
박진현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장 역시 “네일 아티스트로 향하는 첫걸음을 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 성북 청년의 성장을 위해 서경대학교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아카데미의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서경대학교의 뷰티 네트워크를 활용해 뷰티숍, 네일숍 등 지역 뷰티업체 채용의 연결고리가 형성되도록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멘토링과 사후관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원문출처>
시민일보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84937399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