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기반 상설·비상설 미디어아트 구축…박진호·이창근 박사 참석
서경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소장 홍성대 디자인학부 교수)는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2023년 제1회 축제+미디어아트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기반 상설/비상설 미디어아트 구축’을 주제로 서경대학교 혜인관(615호)에서 콘텐츠산업 현장 전문가 2명을 초청하여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연구 세미나는 보존, 융합, 발전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ICT(정보통신기술)가 문화유산 축제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를 진단하고, 향후 안정적인 축제 산업 구축과 축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디지털 헤리티지 특별좌담회. (왼쪽)박진호 박사, (오른쪽)이창근 박사
제1발표는 고려대 AR‧MR 융합연구단 연구교수로 문화재 디지털 복원가인 박진호 박사가 ‘한국의 해외 디지털 문화유산 프로젝트 사례와 K-Museum의 가능성’을 발제한다. 태국 방콕국립박물관에 조성된 K-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한국형 디지털 헤리티지의 가치와 의미, 한류 확산 방안을 참석자들과 나눈다.
제2발표는 헤리티지랩 소장으로 Media-Art 디렉터인 이창근 박사가 ‘문화유산을 활용한 신기술융합콘텐츠 개발과 야간관광 활성화 효과’를 발제한다. 문화재청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한 전국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의 연출과 테크놀로지를 돌아본다. 그리고 올해, 일반 문화유산으로 확대한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중심으로 문화재와 예술, 첨단기술의 융복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원문출처>
ZDNETKorea https://zdnet.co.kr/view/?no=2023042310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