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금) 오후 6시 서경대학교 SKON SQUARE(구 초록운동장)서
중앙운영위원회 · 각 단과대학 운영위원회 · 자치기구 · 24개 학과 회장단 등 참석
‘2023학년도 서경대학교 해오름제’가 지난 3월 31일(금) 오후 6시 SKON SQUARE(구 초록운동장)에서 많은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4년 만에 개최된 해오름제에는 중앙운영위원회인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이공대, 사회과학대, 인문과학대, 예술대) 회장단, 자치기구(신문사, 학생복지위원회, 졸업준비위원회, 총동아리연합회) 회장단, 24개 학과(부) 회장단, 단과대학 소속 국장 및 수습부원, 학과(부) 학생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해오름제는 대학교에서 학생들끼리 한 해를 잘 보내자는 의미로 벌이는 축제를 의미하며, 한 해 동안 열리는 행사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기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제사이다. 이날 제사는 무대 중앙에 돼지 머리를 포함한 제사상을 차리고 학우들이 제사상을 향해 2번 절을 한 후 막걸리를 나눠마시는 절차로 이루어졌다. 제사 순서는 인문과학대, 사회과학대, 이공대, 예술대, 자치기구, 총학생회 순으로 진행됐다.
해오름제는 교내 중앙운영위원회와 전체학생 대표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안전을 당부하며 총학생회의 제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인문과학대
사회과학대
이공대
예술대
총학생회
학생대표자 단체사진
해오름제를 주최한 서경대학교 제51대 ‘위로’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김*범은 “코로나 19로 인해 시행되지 못했던 해오름제를 4년만에 재개하게 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그 과정에서 각 단과대학 및 자치기구 학생회 인원들이 제사를 진행하며 추후 진행될 행사에 관하여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를 기원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저희 위로총학생회 또한 많은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고, 학생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많은 학생 대표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학우분들을 위해 움직이겠다.”고 전했다.
인문과학대학 제33대 학생회 ‘온유’의 학생회장,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19학번 서*완 학우는 “이번 제사를 통해 1년 동안 행사들이 사고 없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오름제에 참여한 중앙운영위원회의 사회과학대학 제25대 학생회 ‘오늘’의 부학생회장, 경영학부 21학번 최*빈 학우는 “작년까지는 학교 행사들이 거의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행사가 적었는데 4년 만에 전해 듣기만 했던 ‘동아리 알림제’와 ‘해오름제’를 직접 참여하여 올해의 학생회와 모든 교내행사의 무탈을 기원함으로써 한 해를 무사히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실=안희진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