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수 서경대 금융정보학과 교수 칼럼:[서기수 교수의 성공투자 법칙②] 내가 보기에도 내가 부자가 될 수 있겠는가?
조회 수 3197 추천 수 0 2023.03.03 11:13:12
솔직히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모두 알지만 실천이 어려울 뿐이다. 일단 최초로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 종잣돈을 밑천으로 남들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내는 투자를 하면 된다는 것을… 그 투자가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가상화폐이건 어느 정도 수익을 내면 그만이다. 아니면 엄청난 수입을 낼 수 있는 사업을 하면 된다. 본인이 투자한 돈을 잃지 않고 사업을 크게 키워서 큰 재산을 만들면 된다.
이렇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누가 모르겠는가?
무수히 많은 영화나 드라마, 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우리는 부자가 되는 모습을 봤고 실제로 그룹 회장님들이나 자산가들에 대한 뉴스나 소식을 얼마든지 주변에서 접하고 있다. 즉, 아무리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어도 부자가 되는 다양한 방법과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보고 듣고 학습하면서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일까?
‘에이, 그때는 경제개발이 진행되었고 국가 부흥기였기 때문에 뭐에 투자를 해도 돈을 많이 벌어 재산을 늘렸잖아요?’
‘그 정도 고금리에 주가가 상승하는데 누가 돈을 못 모았겠어요?’ 라고 볼멘소리를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과연 여러분들이 그 시기에 태어났으면 모두 부자가 되었을까? 현재의 부자들처럼 그때 그렇게 사업을 하고 투자를 했었을까? 절대 그렇지 않았으리라.
그렇다면 지금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높은 수익을 내고 돈을 벌고 모으고 자산을 늘려나가고 있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필자는 이 부분을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지금 당장 거울을 들여다보라
내가 보기에도 나 자신이 부자가 될 소질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그러한 자질이 없지만 나름 노력을 하고 있는가?
가끔 일반인 대상으로 강의를 하다보면 정말 간절히 부자가 되고 싶고 돈을 모으고 싶다고 하면서도 전혀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매일 매일의 종합주가지수, 원달러 환율, 급값, 유가(WTI)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겠고 최소한 하루에 3건 이상의 경제나 금융, 부동산 시장의 뉴스를 보는 것이 좋다.
아울러 당장 이사를 하거나 목돈이 없더라도 아파트를 분양하는 건설회사의 모델하우스(주택전시관)에 들러서 최근 인테리어나 단지 배치도를 보면서 미래의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의 꿈을 키워보도록 하자.
최소한 자신이 보기에도 부자는 고사하고 돈을 모으거나 투자나 재테크에 대해서 소질이 있거나 자질이 없다면 이 정도의 노력은 해야 하지 않을까?
[서교수 판서] 평소에 실천하는 투자의 달인되기 방법
1. 매일매일 코스피 지수 시황 확인
2. 매일매일 원달러 환율, 금값, 유가(WTI) 가격 확인하기
3. 하루에 경제, 금융, 부동산 기사 3건 이상 읽는 습관
4. 아파트 모델하우스 수시로 방문하기
5. 나만의 관심 주식 종목, 부동산 지역 정하기
[프로필] 서기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현)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현)서울시민대학 사회경제분야 자문교수
(전)한미은행, 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원문기사>
조세금융신문 https://www.tfmedia.co.kr/news/article.html?no=14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