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24명, 석사 88명, 학사 949명 등 총 1,061명의 인재 배출
서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범준)는 2월 16일(목) 오전 10시 30분 교내 문예홀에서 ‘제73회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서경대는 박사 24명, 석사 88명, 학사 949명 등 총 1,061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올해 학위수여식은 코로나 19에서 벗어나 4년 만에 실시한 대면 학위수여식으로, 보직교수들과 학교 관계자, 졸업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사회를 향해 함찬 발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전체수석 졸업자에게 수여되는 이사장최우수상은 사회과학대학 군사학과 윤창호 학생이, 그리고 단과대학 수석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총장우수상은 인문과학대학 아동학과 장현혜, 사회과학대학 경영학부 황준수, 이공대학 화학생명공학과 신예지,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 김진주, 미용예술대학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현지수 · 메이친눠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은 학위증, 수상자의 상장 및 상품 등을 16일부터 학과 사무실에서 개별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김범준 서경대 총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 영광스러운 학위를 받게 된 것을 서경가족 모두와 함께 축하드리며 정성껏 가르쳐주신 교수님과 도움을 주신 직원 선생님,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축하와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범준 총장 직무대행은 이어,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며 우리 앞길에는 기쁘고 즐거운 날도 있겠지만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날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여러분이 설정한 목표와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간다면 결국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는 믿음을 갖고 역경의 순간에도 좌절하지 말고 ‘하면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장 직무대행은 이와 함께 “강자 앞에 비굴하지 않고, 약자에게 교만하지 않으며 널리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여러분 세대에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선도국가가 되도록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장 직무대행은 또, “그동안 맺어진 동급생, 선후배간의 우정과 인간관계, 학교에 대한 사랑을 잊지 말고, 학교를 떠나더라도 지도해 주신 교수님과 계속 연락해서 배움을 이어가고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전통을 계승해 가고, 여러분이 졸업을 해도 우리 대학의 역사와 긍지는 졸업생 여러분이 만들어 나간다는 사실을 명심해 달라.”면서 “올해로 개교 76년을 맞이하는 우리 서경대학교는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4만 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오늘날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여 글로벌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명문 실용대학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