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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는 2023학년도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를 신설하고 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를 합쳐 전자컴퓨터공학과를 새로이 출범시켰다. 서경대학교의 이번 첨단학과 신설 및 통합은 급감하고 있는 학령인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 사회 수요 맞춤형 명품 학과 육성과 대학 특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서경대학교 2023학년도 신설 및 명칭 변경 학과 알아보기’ 기획 시리즈를 마련, 올해 새로 생기거나 명칭이 바뀐 학과의 학과장님들을 만나 신설 및 통합의 배경과 학과에 대한 소개, 교육과정과 및 수업 내용, 학과의 강점 및 특징, 동아리 및 스터디, 성공적인 취업과 사회 진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학과 운영 전략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기획시리즈 첫 번째로 새로 신설된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의 학과장인 김상훈 교수님을 만나봤다.


‘서경대학교 2023학년도 신설 및 명칭 변경 학과 알아보기’ 기획시리즈 %3C1%3E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1.jpg


- 안녕하세요 교수님. 먼저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가 신설된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김상훈 교수 : 우리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통해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문화예술과 기술의 융합은 우리가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기술 분야를 이해하고 융합할 수 있는 인재가 요구되며, 이러한 융합 분야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해 서경대학교는 대학이 가진 문화, 예술 분야의 장점을 살려 융합대학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를 설립하고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의 주요 교육 과정 및 내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김상훈 교수 : 우리 학과는 예술과 기술에 대한 융합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산학 프로젝트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글로벌 산업 전문가로서의 융복합 창의적 실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창의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최신 교육 인프라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였습니다.


실감형 콘텐츠는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실감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콘텐츠로 영화, 공연예술 및 다양한 산업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2023학년도 신설 및 명칭 변경 학과 알아보기’ 기획시리즈 %3C1%3E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2.jpg


- 교육과정 속 이론과 실기 중 어떤 분야의 비중이 더 큰가요?


김상훈 교수 : 아트앤테크놀로지 전 분야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 학습부터 전문적인 예술성과 기술성을 모두 포함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학습 제공을 목표로 하며 산업계 전문 인력의 수요에 맞게 실기 중심의 교육과정 비율이 높습니다.


- 타 학교의 아트 관련 학과와 비교해 서경대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만의 장점 혹은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김상훈 교수 : 우리 대학은 CREOS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대학이라는 Vision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는 문화·예술 분야와 기술의 융합을 통하여 실용중심교육과 지역사회/산업 친화형 혁신을 추구하는 것을 기본축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예술 분야의 융복합 콘텐츠 창출이 가능한 기술(Skilled)을 보유하게 됩니다. 또한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의 교수님들은 다양한 정부과제 수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무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교내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활동들이 있을까요?


김상훈 교수 :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역량을 강화시키고, 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모전 참여,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며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이 있다면.


김상훈 교수 :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학과로서 창의적 사고와 기술에 대한 이해 및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문화 예술적 감성을 보유한 학생들은 학과 교육을 통해 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술적 이해도가 높은 학생은 예술적 감각을 향상시켜 융합 인재로 거듭나게 됩니다.


‘서경대학교 2023학년도 신설 및 명칭 변경 학과 알아보기’ 기획시리즈 %3C1%3E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3.jpg


-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전망이 궁금합니다. 어떤 흥미와 진로를 가진 학생들이 진학하면 좋을 것 같나요?


김상훈 교수 : 졸업 후 진로는 크게 엔터테인먼트, 문화, 예술과 기술을 이해하는 Technical Director, 뉴미디어 분야와 최신 테크놀로지에 대한 이해를 보유한 Creative Director 분야로 나누어질 수 있으며 Technical Director는 Contents SW 분야, Game & Interactive Content 분야, VFX & Animation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되며, Creative Director는 XR Contents 기획 및 제작 분야, 실감형 공연/전시 문화기술 콘텐츠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문화기술을 선도할 문화콘텐츠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진학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진학을 꿈꾸거나 입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상훈 교수 : 미래는 콘텐츠가 이끌어갈 사회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즉,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첨단 융복합 콘텐츠는 국내외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되는 새로운 환경에 필요한 인재들이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는 이러한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며 사회에 진출하여 역량을 발휘할 훌륭한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에서 여러분들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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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이수체계도>


■서경대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홍보영상

https://youtu.be/0p02u3AF_GQ


<홍보실=황주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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