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도시공학과, 준우승 나노화학생명공학과, 3위 소프트웨어학과 차지
8개 학과 참여, 9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닷새간 스콘 스퀘어 등서 8개 종목 열전 펼 쳐
서경대학교 제31대 ‘별하’ 이공대학생회(회장 도시공학과 윤재웅)가 주최하는 ‘이공체전’이 지난 9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닷새간 교내 스콘 스퀘어와 풋살 파크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이공체전에서는 풋살, 피구, 농구, 발야구, 족구, 족배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으며 이공대학 소속 금융정보공학과, 나노화학생명공학과, 도시공학과, 물류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토목건축공학과 등 8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이 속한 학과를 위해 열전을 펼쳤다.
종합우승의 영광은 총합 190점을 획득한 도시공학과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총합 140점을 얻은 나노화학생명공학과가 차지했다. 3위는 총합 130점을 획득한 소프트웨어학과가 가져갔다. 각 종목별 성적을 보면 풋살 우승 – 소프트웨어학과, 피구 우승 – 컴퓨터공학과, 농구 우승 – 물류시스템공학과, 발야구 우승 – 도시공학과, 족구 우승 - 소프트웨어학과, 족배구 우승 - 나노화학생명공학과, 이어달리기 우승 - 도시공학과, 줄다리기 우승 - 나노화학생명공학과가 차지했다.
이공체전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며 내는 기합소리와 응원단의 함성소리를 교내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학과 학생들은 이에 맞춰 힘차게 응원하며 승패에 상관없이 모두가 어우러져 체전을 즐겼다.
이공체전의 진행을 담당한 제31대 ‘별하’ 이공대학생회는 이공대 학우들이 이번 이공체전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며 살피고 제반사항을 서포트했다. 가을을 맞아 쾌청한 날씨는 출전 선수들이 경기력을 발휘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경기장은 출전 선수와 응원단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이어달리기와 줄다리기 경기에 대한 이공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는 하늘을 찔렀다. 많은 이공대 학생들이 스콘 스퀘어에 모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선수들 또한 이에 화답하듯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과를 가리지 않고 경기에 임하고 응원하고 모습은 열정 그 자체였다.
22년도 이공체전의 경기가 모두 끝난 23일(금) 오후, 아직 경기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스콘 스퀘어에서 이공체전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응원한 응원단 또한 빠지지 않고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학과에는 상금 30만 원, 준우승은 20만 원, 3위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홍보실=박주빈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