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과 함께 ‘다같이 몸보신 하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경대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 학생 자원봉사자 25명은 보양식 선물세트를 직접 조리·포장해 길음1동, 길음2동, 돈암1동, 삼선동 어르신 80가정에 전달했다.
보양식 선물세트에는 해신탕, 수박, 거봉, 천도복숭아, 바나나, 홍삼, 유산균 그리고 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담았다.
보양식 선물세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평소 사 먹거나 해 먹지 못하는 음식인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서경대학교 학생들 너무 수고가 많았고, 학생들의 편지 덕분에 크게 위로가 됐어요” “정성껏 만들어 줘서 감사해요” 등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민균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난 5월 사랑나눔 봄 김장 행사에 이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보양식 선물세트를 선물해준 서경대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데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서경대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원문출처>
공감신문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726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