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김장 봉사
지난 21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과 함께 ‘사랑 나눔 봄 김장’ 행사 진행을 통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가정 총 80세대에 봄 김장을 전달했다.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의 사회공헌 협력을 통해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봄 김장 나눔행사, 어버이날 행사, 삼계탕 나눔행사, 겨울김장 행사 등 지역주민의 식생활 및 정서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2020년 코로나 이후 대면활동의 제한으로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와의 사회공헌 협력행사가 2년 간 중단됐지만, 2022년 사회공헌활동 재개를 통해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의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서경대 사회봉사지원센터는 연간 9,000,000원의 나눔활동을 위한 후원금 지원 및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업무협약을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하였으며,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동체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 당일 서경대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 14명의 대학생 봉사자 및 관계자가 직접 봄 김장을 담그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20가정에 배달을 진행했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장민균 관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서경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 협력 나눔행사들이 이번 사랑나눔 봄 김장 행사를 시작으로 재개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서경대 사회봉사지원센터 사회봉사단 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항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 며 감사의 마음과 지역돌봄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원문출처>
공감신문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72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