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금) 오후 2시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서
서경대, 2023학년도부터 정원 20명의 ‘헤어디자인학과(이철헤어반)’ 신설, 운영
이철헤어반 학생에 등록금 50% 이상 4년간 지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커커(대표이사 이승철)와 4월 29일(금) 오후 2시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경대학교 측에서 김범준 부총장, 최우석 교무처장, 박은준 계약학과 헤어디자인학과장, ㈜커커 측에서 노장군 부사장, 김병민 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란 대학과 기업의 협약에 의해 대학 교육과정에 기업의 맞춤형 실무교육과정을 도입, 인재를 선발, 교육한 후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채용하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정원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서경대학교는 정원 20명의 ‘헤어디자인학과(이철헤어반)’를 신설,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학생들을 선발, 운영할 예정이며, ㈜커커는 이철헤어반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50% 이상을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 외에 산학협력 교육,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력 교류 및 시설 공동 활용 등 산학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기관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금번에 체결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과정은 특정 분야의,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차별화된 특화 교육으로 운영되며, 졸업요건을 충족한 학생은 ㈜커커에 곧바로 채용된다. 교육은 출석수업과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여 양 기관의 협력 및 관리 체제 하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며, 전공교육은 물론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 인성・사회봉사・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범준 서경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서경대학교가 지향하는 CREOS형 인재 양성의 기반인 ‘창의적인 실용교육’과 ㈜커커의 ‘창의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프로페셔널한 교육’을 통해 뷰티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헤어미용분야에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노장군 ㈜커커 부사장은 “기업의 현장에서는 기초실무를 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신입 직원을 채용함으로써 재교육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대학이나 학생 입장에서는 학비 부담을 줄이고 취업 보장이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경대와 ㈜커커가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협력 관계를 확대함으로써 미용계와 학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8386
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8213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13381#_enliple
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006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2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