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3일간 교내 북악관 스튜디오 810에서 세 차례 공연 예정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따라 관람객 입장 가능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공연예술학부장 강신) 학생들의 정기공연 <진짜 하운드 경위>가 5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사흘 간 서경대학교 북악관 8층 스튜디오810에서 펼쳐진다.
<진짜 하운드 경위>라는 작품명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장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에 기반한 2022학년도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첫 번째 작품으로 공연예술학부의 연기 전공, 연출 전공, 무대패션 전공, 무대기술 전공, 미용예술대학 헤어·메이크업 전공 등 공연예술대학과 미용예술대학 소속의 다양한 학과와 전공 학생들이 콜라보를 이뤄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극 <진짜 하운드 경위>는 1968년 영국의 극작가 톰 스토파드의 단막극으로, 스토파드 특유의 재치 있는 말장난과 희극적 요소가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무대 속의 무대’라고 불리는 극중극 기법을 활용하는 이 작품은 무대를 객석 공간과 연기 공간으로 나누어, 객석 공간의 평론가들이 연기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추리극을 보러 온 것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진실에 관한 문제의식을 전달하기 위해 작가는 극이 이루어지는 내내 치밀한 계획을 선보이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 흐리기에 나서는 것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이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약 2년만에 객석에 외부 관객들을 초대하여 긴 시간 호흡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씻을 예정이다. <진짜 하운드 경위>는 인터미션 없이 80분간 진행되며 원활한 공연진행을 위해 공연시작 30분 전에 티켓을 수령한 후 공연시작 10분 전에 착석해야 한다. 공연스케줄과 티켓 예매 방법은 기사 하단의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
한편, 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은 ‘실용이 최고의 가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에 즉시 투입해도 제몫을 훌륭히 해내는 현장실무형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해 교육과정에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도입하고 수업이나 공연 때에도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실무형 프로덕션 시스템은 무대패션, 모델연기, 무대기술(무대디자인, 음향, 조명), 연기, 실용음악, 미용예술대학(헤어, 메이크업), 영화영상학과(영상촬영) 학생들과 외부 예술 전문가들의 실험적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합형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경험한 인재 1인이 멀티플레이어화되어 자기 전공을 넘어 다른 전공의 업무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생산해 내며 취업의 확장성을 배양하는 것이 장점이다.
□ 공연 스케줄
5월 5일(목), 6일(금) : 오후 7시 북악관 스튜디오 810
5월 7일(토) : 오후 4시 북악관 스튜디오 810
□ 티켓 예매 방법
4월 29일(금) ~ 5월 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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