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1일 제2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으로 임성은 서경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임 신임 원장은 서울싱크탱크협의회(SeTTA) 회장직도 함께 맡는다.
시에 따르면 임 원장은 도시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도시정책 전문가로, 주택·교통·환경·기후 등에 대한 융합연구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특히 오세훈 시장이 처음 취임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시장실 정책 비서관으로 호흡을 맞추며 장기전세주택, 120 다산콜센터, 꼬마버스 타요 등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신임 원장 취임으로 서울기술연구원이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분야 시정연구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42113110001931?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