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20명, 석사 106명, 학사 969명 등 총 1,095명의 인재 배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2월 17일(목) ‘제72회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서경대는 박사 20명, 석사 106명, 학사 969명 등 총 1,095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전체수석 졸업자에게 수여되는 이사장최우수상은 사회과학대학 군사학과 최지우 학생이, 그리고 단과대학 수석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총장우수상은 인문과학대학 아동학과 김경은, 사회과학대학 경영학부 남미선, 이공대학 전자공학과 오수진,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김유민, 미용예술대학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박혜인 · 주심죽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은 학위증, 수상자의 상장 및 상품 등을 16일부터 학과 사무실에서 개별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 영광스러운 학위를 받는 것을 서경가족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정성껏 가르쳐주신 교수님과 직원 여러분,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 여러분께 축하와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영철 총장은 이어,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며 우리 앞길에는 기쁘고 즐거운 날도 있겠지만 때로 힘들고 어려운 날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움이란 멋진 결과를 성취한 사람들이 거치는 필수과정으로 역경의 순간에도 좌절하지 말고 ‘하면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총장은 이와 함께 “강자 앞에 비굴하지 않고, 약자에게 교만하지 않으며 사회에서 고립되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어려움에 처한 국가와 사회를 위해 ‘섬기는 사람’이 되어 달라”며 “우리 대한민국이 여러분 세대에 세계적으로 모범된 초일류국가가 될 수 있도록 꿈과 용기, 긍정의 자아상을 가지고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또, “여러분이 졸업을 해도 모교인 우리 학교의 역사와 긍지는 졸업생 여러분이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면서 “조국의 역사와 함께 75년을 이어오며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4만 명의 서경대 동문들과의 유대는 앞으로 여러분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며 우리 학교도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 글로벌 시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세계 속의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