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학과장 전순희 교수)가 주최하는 제19회 졸업작품 발표회와 제21회 한국무용 정기공연이 11월 24일(수) 오후 5시 교내 문예관 1층 문예홀에서 열린다.
금번 작품발표회와 정기공연에서는 단체 졸업작품 2편, 개인작품 7편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무용예술학과 학생들과 공연예술학부 무대기술(조명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협업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와 공연은 무용예술학과 한국무용 전공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정성을 쏟아 열심히 준비한 무대다. 특히 재학생들이 작품 기획은 물론 안무, 의상, 소품 등을 직접 준비 및 제작하는 등 무대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순희 무용예술학과 학과장은 “작품발표회와 정기공연을 준비하면서 늦은 밤까지 몸을 아끼지 않고 쏟아내는 학생들의 열정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창의적 안무 역량, 진로 설계 및 자기 계발 역량, 사회진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는 한국무용을 통한 인간 정서의 순화와 심신의 발달, 건강하고 품격 높은 순수 무용예술의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정규 수업 외에 매 학기 공연을 준비해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다양한 외부공연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무용예술학과 학생들은 권위 있는 국내외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높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