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전신으로 대학의 적정 규모와 교육의 질을 평가한 뒤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종합평가하는 정책이다.
이번 평가에서 서경대는 △발전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4개 지표에서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최근 3년 간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학생 학습역량 지원, 진로·심리 상담 지원, 취·창업 지원 등 주요 지표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로써 서경대는 지난 2주기 평가 때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3주기 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을 지원 받는다. 또한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에 대한 지원과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발표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은 가결과로 이의신청 절차 진행 후 8월 말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항상 대학의 본질을 염두에 두고 대학 특성화, 차별화를 중점 추진하고 교육 및 경영 혁신에 매진한 결과”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고 함께 노력해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최영철 총장은 이어 “앞으로도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의 목표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발전 가능한 명문대학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대학교는 9월 10일(금)부터 14(화)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1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