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이언 클럽을 선택하는 모습이다.
에이팩스(Apex)는 <그림 1>과 같이 타구된 볼의 최대 높이이며, 랜딩앵글과 구름에 영향을 미친다.
▲<그림 1>
에이팩스는 볼스피드(Ball Speed), 런치앵글(Launch Angle), 스핀(Spin Rate)의 영향을 받는다.
▲<표 1>
<표 1>은 볼스피드의 변화에 따른 에이팩스의 변화로 볼스피드가 증가함에 따라 에이펙스도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표 2>
<표 2>는 런치앵글의 변화에 따른 에이팩스의 변화로 런치앵글이 증가함에 따라 에이펙스도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표 3>
<표 3>은 스핀량의 변화에 따른 에이팩스의 변화로 스핀량이 증가함에 따라 에이펙스도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표 4>
<표 4>는 6번 아이언 기준 클럽스피드 별 최적의 캐리와 랜딩앵글을 위한 에이팩스로 클럽스피드가 증가함에 따라 최적의 에이팩스도 높아져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표 1>, <표 2> 및 <표 3>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볼스피드, 런치앵글 및 스핀량의 증가는 에이팩스의 증가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에 <표 4>와 같은 최적의 캐리와 랜딩앵글을 위한 에이팩스를 생성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볼스피드에 적합한 런치앵글과 스핀량이 적용되어야 한다.
▶ 6번 아이언이 드라이버보다 더 높게 뜬다?
<표 5>는 PGA와 LPGA의 클럽 별 평균 에이팩스이다.
▲<표 5>
<표 5>와 같이 PGA와 LPGA 공히 드라이버(노란색 영역)와 6번 아이언(파란색 영역)의 에이팩스는 비슷한 수준이다. 그럼 왜 6번 아이언이 드라이버 보다 높게 뜨는 것처럼 보이는 것일까? 그건 가까이 있는 건물이 멀리 있는 산보다 높아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클럽의 로프트가 커질수록 에이팩스에 빨리 도달하기 때문에 더 높이 뜨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트랙맨 마스터이며 영국 프리미엄골프컨설팅의 휴 마르(Hugh Marr)은 모든 클럽의 에이팩스는 비슷한 높이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며, 숙련도가 높은 선수들의 클럽 별 에이팩스 편차는 3.6야드 이내임을 강조하였다.
*칼럼니스트 김구선: 이학박사/MBA.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서경대학교 경영문화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골프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원문 출처>
골프한국 :
https://golfhankook.hankooki.com/01_news/NewsView.php?category=13&gsno=10245472&s_ref=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