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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예슐 교육원 김서희 학생 (1).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으로 대다수 대학에서 비대면 온라인 강의란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대학 교육현장에서 지도 교수와 학생 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슈퍼모델 김태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전공 모델연기전공&예술교육원 모델학전공(이하 모델전공) 주임교수와 그 제자인 모델연기전공 18학번의 김서희 양.

 

김태연 교수는 23일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언급한 김서희 양이 야채주스를 보내 준 것으로 팩에는 야채농장에 건강한 야채 많이 들어있길래 챙겨보았습니다. 좋은 수업 잘 가르쳐주셔 감사합니다 *^^* 건강하세요~!”라며 쪽지에 정성들여 쓴 감사인사도 함께였다.

 

서경대 모델전공은 코로나19에 따른 여파로 실습을 중지하고, 워킹 수업 등을 온라인 강의로만 진행하고 있었다.

 

이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엘리트패션모델 출신의 강신, 주정은, 김태연, 연극연출가 주지희 교수등은 대면 강의 때보다 온라인 강의 준비와 전달력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었다.

 

심지어 김태연 교수는 토일요일을 반납하면서까지 동영상 강의 준비촬영편집업로드에 대다수 시간을 할애했다. 동영상 자료가 그렇듯 업로드 과정에서 오류도 심심찮게 발생했고, 이럴 때마다 처음부터 재작업을 시작했다.

 

이런 때에 한 학생이 보낸 응원은 용기와 흥을 북돋는 박카스가 된다.

 

김태연 교수는 인스타그램에 즉시 너무 큰 행복~ 너의 마음만 받을께 주스는 너마셔ㅎㅎ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심전심(以心傳心) 일까. 이 사연을 접한 김태연 교수의 팔로워들은 뿌듯하시겠어요” “참 별거아닌데 감동받아, 나도 그래”“아 이쁘다 손글씨 내용이 참” “감동이당등 따뜻한 마음을 답글로 남겼다.


서경대학교 예슐 교육원 김서희 학생 (2).jpg

  

<원문 출처>

무비스트 http://www.movist.com/movist3d/view.asp?type=76&id=atc00000000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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