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455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여기에는 군사학과 15명도 포함된다.
모집단위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 시각정보디자인전공이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한다.
생활문화디자인전공, 모델연기전공, 무대기술전공, 실용음악학과, 실용무용전공 등은 수능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나군에선 뮤지컬학과만 수능 20%, 실기 80%를 반영해 모집한다. 다군의 경우 인문과학대, 사회과학대(군사학과 제외), 이공대, 미용예술대 등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군사학과는 수능 80%, 면접 10%, 체력 10%씩 반영한다. 연출전공은 수능 60%, 실기 40%로 반영하고, 영화영상학과는 수능 40%, 실기 60%다. 연기전공, 무대패션전공, 한국무용전공, 음악학부 등은 수능 20%, 실기 80%다.
△ 정한경 교무처장
서경대는 정시모집을 100%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모든 학생이 평등한 기회를 부여받고, 별다른 지원자격 기준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고교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도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 단과대학별 또는 모집단위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으니,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꼼꼼히 확인한 후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 언어에 강점을 가진 수험생은 인문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 지원이 유리하고, 자연계 수험생 중 수리에 강점이 있고 언어가 다소 뒤처지는 학생은 이공대학계열에 지원하면 약점을 다소 극복할 수 있다.
<원문 출처>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12180103312100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