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목) 교내 북악관 5층서…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들의 작품 49편 전시돼
△컴퓨터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 포스터
서경대학교 이공대학 컴퓨터공학과(학과장 김태영)의 졸업작품전시회가 11월 21일(목) 교내 북악관 5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에는 졸업을 앞둔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작품 49편이 전시됐다. 작품들은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딥러닝, 객체 탐지, 광학 문자 인식/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디지털 이미디 프로세싱/음성 인식/IoT, 임베디드 시스템, 영상 처리/정적 프로그램 분석, 웹 프로그래밍/웹 사이트/게임 (카드 게임 / TPS 게임)/강화 학습/블록체인/빅데이터 분석/Java/제어공학, AI(인공지능)(강화학습)/텍스트마이닝, 챗봇/클라우드 서비스/분산시스템 등 여러 분야의 전공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이며 다양했다.
전시회에는 컴퓨터공학과 강우정, 강지선, 고영진, 김태일, 권수빈, 김민재, 김건수, 김경덕, 김근섭, 김동욱, 김병현, 김보미, 김선우, 김성민, 김성준, 김성현, 김수훈, 김승범, 김용휘, 김유진, 김재덕, 김재원, 김정민, 박동기, 박예림, 박준영, 박희영, 서범수, 서정훈, 양수원, 양창열, 오현택, 우예진, 이가영, 이다은, 이대웅, 이상원, 유지웅, 이완희, 이재범, 이지호, 이창목, 이학현, 이현정, 임유영, 장대한, 정유정, 정재은, 정주원, 조충희, 조효원, 차민규, 최연지, 최유빈, 최상협, 최재한, 최희진, 홍송희, 홍승훈, 황창호 등 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컴퓨터공학과의 졸업작품전시회는 학생들의 실무적응 능력과 취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학과 학생들이 작품의 기획부터 제작, 완성에 이르기까지 학과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약 1년 동안 준비하고 진행해온 결과물들을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출품된 작품들은 북악관 5층 전 공간에 전시되었으며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서경대 교수진 과 방문객들은 복도와 강의실을 자유로이 오가며 학생들의 프로그램 및 실제 작품들을 관람할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바일 기기에서 손가락을 탐지해 공중에 글씨를 쓰는 Air Writing을 인식하는 어플리케이션 'Air Writing'을 졸업작품으로 제작한 고영진, 김태일 학생은 "작품을 만들면서 딥러닝 경량화 네트워크와 객체탐지, OCR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델을 구성해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하나, 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심도 있는 연구와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영 컴퓨터공학과 학과장은 졸업작품전시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작품을 스스로 구상하고 제작하며 여러 번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마침내 훌륭하게 이뤄낸 우리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형 실용인재로 우리나라와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실=안준성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