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가 지난 11월 6일(수)과 7일(목) 양일간 서경대 문예관 L층에서 학생과 교수 등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에는 ‘자기공진 무선전력전송을 이용한 스마트폰의 다중충전’(강체리), ‘verilog를 이용한 16bit Embeded Processor’(고순형), ‘Power Relay Assembly 자가 진단 및 고장 감시 시스템’(권영준), ‘Auto P&R MPSoc quad core 200MHz –TSMC Process’(김건호), ‘BLDC Motor Controller‘(김도현) 등 졸업을 앞둔 전자공학과 학생 64명(김민수, 김민호, 김우현, 김이삭, 김인해, 김재현, 김진아, 김필중, 김환, 류우선, 박동원, 박민수, 박상민, 박세원, 박세환, 박준, 박지수, 박하늘, 박현진, 백승호, 신지윤, 심웅빈, 안혜린, 양명철, 오승현, 유가영, 유재린, 윤주학, 이건희, 이규상, 이동현, 이명재, 이병현, 이상헌, 이수정, 이승혁, 이재호, 이정헌, 이종탁, 이준영, 이준형, 이현재, 이효종, 임동현, 임지훈, 임태원, 장태욱, 정선재, 정해용, 조성희, 조항정, 지무현, 지승배, 차준경, 천우탁, 하태영, 홍진수, 황성연, 황연희)이 4년 동안 갈고 닦은 전문 지식과 역량을 총동원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1998년부터 약 20년 동안, 전자 및 전기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이들의 성질을 깊이 연구하고 응용하여 이를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접목시키는 안목과 기술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써 온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CCTV에서부터 몰래카메라 적발, 스마트 악기에 이르기까지 실생활 속 다양한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전시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졸업작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연마한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보완함으로써 보다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전자공학과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병권 전자공학과 학과장은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생들이 이미 각 분야에 진출해 없어서는 안 될 훌륭한 전문가로 자리매김을 했다.”며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 또한 이번 졸업 작품전시회가 훌륭한 전문인으로 성장하는 데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또 “학생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 교수님들과 졸업작품전시회 개최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학생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를 전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전자공학과 13학번 이재호 학생은 “4년간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배운 전공내용을 결집시켜 열매를 맺는 졸업전시인 만큼 학과 실습실과 실험실에서 여러 날 밤을 새워가며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기 위해 함께 협동하며 최선을 다한 동료 학우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다들 작품을 완성하고 성공리에 전시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를 후배들이 보고 전자공학과의 정체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홍보실=박하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