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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기간인 요즘, 어떤 학생들은 학기 중 억압 받았던 자유를 누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어떤 학생들은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은 채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도 한다. 이렇듯 저마다 다양한 이유나 취향대로 방학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학기 중에는 너무 바빠 미처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목표나 시도해보지 않은 일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방학에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전공별로 알아보았다.

 

<이공대학편>

 

서경대학교 이공대학은 소프트웨어학과, 금융정보공학과, 화학생명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물류시스템공학과, 도시공학과, 토목건축공학과, 나노융합공학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공대학에서는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순수학문과 응용학문 간의 연계성에 대해 교육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사회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서경대학교 이공대학은 실용이 최고의 가치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실무에 가까운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실용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방학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가지 실용학문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프트웨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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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경대학교 여름코딩영재교실 사진


소프트웨어학과는 21세기 고도의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컴퓨터에 대한 기초 이론과 응용 지식을 기반으로 하여 정보화 산업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용능력을 배우는 학과이다.

 

소프트웨어학과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선도하고 미래의 초연결 지능화 사회를 구현할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소프트웨어학의 기초 자질인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 응용능력을 겸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방학 중에 자격증 응시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공 역량으로 컴퓨팅 사고 역량, 논리적 문제해결 역량, 소프트웨어 구축 역량, 의사소통 및 협업 역량 등을 습득한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 연구소 및 기업체, 정보시스템 관련 SI 또는 정보기술업체, 기업의 경영 및 시스템 적용 관련 컨설팅 업체, 벤처기업 창업 및 취업 등으로 진출한다.


소프트웨어학과에서 대표적으로 필요한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정교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 관리하여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컴퓨터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격증으로,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구분되어 있다. 필기시험은 데이터베이스, 전자계산기구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통신 등 총 5개 과목을 본다. 객관식으로 과목당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고 100점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모든 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실기시험의 경우 정보처리 실무를 과목으로 한 필답형 시험이다. 정보처리 실무에서는 국가 IT 기술 경쟁력 제고 및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기능 및 절차 측면의 해결 능력,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문제점 파악과 개선안 도출 등의 DB 실무 능력, 알고리즘 및 자료구조의 논리적 해결 능력, 급변하는 IT 환경에 대한 신기술 동향 파악 능력, 국제화에 대비한 전산 영어 실무 능력 등을 평가한다. 실기는 100점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SI(System Integrated) 업체는 물론 정부기관, 금융기관을 포함해 여러 산업의 컴퓨터 시스템 개발 및 운용과 데이터 통신을 이용한 정보처리 직종으로 나아갈 수 있다. 또한 건설업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 전기통신공사업 등록, 측량업 등록 혹은 해양오염영향조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업무를 하는 등의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소프트학과에서는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배우고 실습을 해보는 여름방학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를 위해 8주간 진행된다. 자바, 프로그래밍 등을 교육하므로 만약 자신의 전공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신청하는 것이 좋다.

 

소프트웨어학과와 서경대학교 서경혁신처, 데이터컴퓨팅센터가 협력하여 여름방학에 초등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이 교육은 인근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HTML을 통해 나만의 홈페이지 만들기, 파이썬 코딩 등을 가르친다.

 

인턴십의 경우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이 있다.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이란 성장가능성이 높은 IST기업 R&D 프로젝트에 학생이 참여하여 학기 중 인턴십을 수행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신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ICT 실무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ICT 인턴십은 총 75개의 기업에서 진행하고 있으므로 자신의 원하는 진로와 같은 분야의 기업에 지원해 보길 바란다.

 

금융정보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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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공학과 워크샵 사진


금융정보공학과는 재무론(경영학), 경제학, 투자론, 수학 및 통계학, IT기술 등을 근간으로 하여 금융시장, 파생금융상품 운용 및 개발, 리스크 관리 등을 연구하는 실용학문을 배우는 학과이다.


금융정보공학과는 미래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관리할 수 있는 파생상품, 리스크 관리, 데이터 및 정보 분석, 금융상품 분석, 투자론, 모델링 기법 응용 등 금융공학에 대한 기반 이론 및 실무 능력을 배움으로써 금융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금융공학 전문가와 금융기관 이외 다수의 일반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금융, 회계, 재무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금융정보공학과 학생들의 진로는 매우 다양하다. 크게 은행권, 투자, 자산운용, 증권사 분야, 통계, 빅데이터 분야, 회계, 세무 분야로 나눠지며, 방학을 이용해 자격증과 인턴십, 대외활동 역시 각자 원하는 진로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한다.

 

먼저, 은행권으로 진로를 정한 학생의 경우 은행 실무상 필요한 지식을 검증하는 자격증인 은행텔러, 은행과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필수자격증으로 인식되는 자산관리사(은행FP), 각종 은행에서 우대자격증으로 인정되는 외환전문역(CFES) 등을 준비한다. 은행텔러, 자산관리사(은행FP), 외환전문역(CFES) 모두 한국금융연수원이 시행한다. 그러나 민간자격증인 은행텔러와 달리 자산관리사(은행FP), 외환전문역(CFES)의 경우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으로 인정된다.

 

은행텔러는 텔러기본지식, 창구실무, 창구실무를 시험과목으로 본다.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자산관리사(은행FP)는 자산기본 및 관리와 자산운용 총 2부로 나뉘며 한 과목당 40점 이상 받아야 하고 1부와 2부 평균이 60점 이상 되어야 합격할 수 있다. 외환전문역(CFES)의 경우 외환관리실무, 외국환거래실무, 환리스트 관리 과목이 있는 제종과 수출입실무, 국제무역규칙, 외환관련여신 과목이 있는 제종을 시험 본다. 각각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받아야 하며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되어야 합격한다.

 

투자, 자산운용, 증권사 분야로 진로를 정한 경우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시행하는 증권투자권유대행인, 펀드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산운용사, 금융투자분석사, 재무위험관리사(FRM) 등의 자격증을 준비한다.

 

증권투자권유대행인의 시험과목은 총 3과목으로 금융투자상품 및 증권시장, 증권투자, 투자권유로 이루어져 있다. 응시과목별 정답비율이 40% 이상인 자 중에서 응시 과목의 전체 정답 비율이 60% 이상인 경우 합격한다.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역시 총 3과목을 시험 본다. 펀드 투자, 투자 권유, 부동산펀드 과목으로 이루어진 이 시험은 응시과목별 정답비율이 40% 이상인 사람 중 응시 과목의 전체 정답 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합격할 수 있다. 투자자산운용사도 금융상품 및 세제, 투자운용 및 전략및 투자분석, 직무윤리 및 법규/투자운용 및 전략등 총 3과목을 시험 본다. 합격하기 위해서는 각 과목의 정답비율이 40% 이상이어야 하며 전 과목 전체 정답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금융투자분석사는 증권분석기초, 가치평가론, 재무분석론, 증권법규 및 직무윤리 총 4개 과목을 평가한다. 응시과목별 정답비율이 40% 이상. 전 과목 전체 정답 비율이 70% 이상이면 합격한다. 재무위험관리사(FRM)의 경우 리스크관리기초, 금융선물 및 옵션, 장외파생상품, 리스크관리기법 총 4개 과목을 시험보고, 각 과목의 정답 비율이 40% 이상인 사람 중 전체 정답률이 70% 이상을 받은 사람에 한해 합격할 수 있다.

 

통계, 빅데이터 분야로 진출할 예정인 학생의 경우 사회조사분석사와 SAS 자격증을 준비한다. 사회조사분석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다.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2급은 응시 제한이 없으나 1급은 제한이 있으니 이점 유의하자. SAS 자격증은 통계학 프로그램인 Statistical Analysis System을 개발한 SAS라는 회사가 시행하는 자격증이다.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은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누어져 있다. 1급의 경우 필기 과목은 고급 조사방법론, 고급 조사방법론, 고급통계처리 및 분석을 시험보고, 실기 과목은 사회조사 분석실무로 작업형 시험이다. 2급의 필기 과목은 조사방법론, 조사방법론, 사회통계이다. 실기는 사회조사실무로 작업형과 필답형을 같이 보는 복합형 시험이다. 두 급수 모두 필기는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하며 실기는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국회, 행정부, 통계청, 자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에서 조사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 취업하고자 할 때 활용 가능하다. SAS 자격증은 총 4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가장 기초 단계인 SAS BASE, 2번째 단계인 SAS ADVANCED, 심화된 데이터 분석을 요하는 3번째 단계 SAS PREDICTIVE4번째 단계 SAS BUSINESS ANALYST가 있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혹은 원하는 진로에 맞게 시험을 보면 된다. SAS 자격증의 경우 기업 입장에서 어느 정도 SAS를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하기에 활용도가 높다.

 

회계, 세무 분야로 진로를 정한 경우 전산세무회계, 세무사 자격증,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준비한다. 전산세무회계는 전산회계와 전산세무로 나눠지며 각각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져 총 4종류이다. 한국세무사회가 시행하며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이다. 세무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이다. 공인회계사 역시 국가전문자격증으로 금융감독원이 시행하고 있다.

 

전산회계는 회계원리와 원가회계, 세무회계, 재무회계에 대한 지식을 봄으로써 전산세무회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세무회계 기본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1급과 2급 모두 이론과 실무시험을 본다. 실무시험의 경우 전산세무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해 시험을 치룬다. 전산세무는 재무회계와 원가관리회계, 세무회계에 대한 지식을 보며 전산세무회계프로그램을 활용해 세무회계 전반의 실무처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전산세무 역시 1, 2급 모두 이론과 실무시험을 보며 실무시험의 경우 전산세무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한 시험을 본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은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세무사 자격증은 2차에 걸쳐 시험을 본다. 1차 시험에서는 2교시로 나눈 객관식 시험이고, 2차 시험은 회계학1, 회계학2, 세법학1, 세법학2부 총 4문항의 논술형 시험으로 진행한다. 1차 시험에서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제2차 시험에서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한다.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2차에 걸쳐 시험을 본다. 1차 시험은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3교시로 나누어 시험을 치룬다. 경영학과 경제원론, 상법, 세법개론, 회계학을 과목으로 한다. 영어 과목 시험도 있는데 이는 토플, 토익, 텝스, 지텔프, 플렉스와 같은 공인영어시험에서 취득한 성적으로 대체하므로 미리 공인영어시험을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2차 시험은 주관식 필기시험으로 2일에 걸쳐 시험을 본다. 시험과목은 세법개론, 재무관리, 회계감사, 원가회계, 재무회계이다. 1차 시험은 영어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 대해 각 과목의 40% 이상, 전 과목 배점합계가 60% 이상을 받은 사람 중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2차 시험은 각 과목 배점의 60% 이상을 받은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금융권 취업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으로 AFPK가 있다. AFPK은 한국 FPSB가 시행하는 민간자격증으로 재무설계업무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과 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윤리성을 지닌다. AFPK 자격증은 모듈1과 모듈2로 나눠서 시험 본다. 시험과목은 재무설계 개론, 윤리관련 기본규정, 은퇴설계, 부동산설계, 상속설계, 위험관리와 보험설계, 투자설계, 세금설계 등이다. 평균 70% 이상을 받아야 하며 각 과목 40%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AFPK의 경우 합격월로부터 3년이라는 유효기간이 있으므로 기간을 살펴서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금융정보공학과 학생들은 공모전에 꾸준히 참여한다. 공모전이 금융권에 취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금융공모전,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하는 금융 스낵컬처 공모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주최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콘텐츠 공모전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진로를 향해 더 나아간다. 투자, 자산운용, 증권사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모의투자대회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는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UCC 공모전, 이베스트 투자증권이 주최하는 이베스트투자증권 2030주식모의투자대회, DB 금융투자가 주최하는 DB GAPS 투자대회에 참여한다. 회계 분야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대한회계학회가 주최하는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와 같이 회계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인턴십 활동을 하는 학생도 있다. 대표적으로 투자, 자산운용, 증권사 분야와 관련해서는 SK증권 리서치/신탁 인턴십, 한화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웅용 등이 있다. 은행권으로 목표를 잡은 학생의 경우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등과 같은 인턴십이 있다. 금융권의 경우 인턴 경험이 취직 시 매우 도움이 되므로 많은 학생이 준비한다. 자신이 원하는 혹은 관심 있는 분야의 기업 인턴이라면 더욱 도움이 되므로 이에 대해 더 알아보는 것이 좋다.

 

금융정보공학과에서는 2학기에 교수진과 함께 자격증 준비, 스터디 등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을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 여름방학에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화학생명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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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생명공학과 실험 사진


화학생명공학과는 화학과 생명 공학 분야의 기초 및 응용 지식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연구력과 실용적인 업무능력을 배운다.

 

화학생명공학과는 화학·생명 공학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실험, 실습 교과목의 확대 및 강화, 연구 활동 참여 및 논문 작성 능력 배양, 학회, 전시회, 토론회 등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실용적인 업무능력을 갖춘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상 학습과 사례 연구 수업을 확대하고 토론 및 발표 수업 강화, 회사 및 연구소에서 활용 가능한 실험 실습수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공 역량은 일반화학, 일반생물학, 물리화학과 같은 기초적 탐구 역량, 유기화학, 생화학, 무기화학, 유기합성과 같은 창의적 사고역량, 그리고 분자생물학, 환경공학, 생물화학공학, 신소재공학과 같은 전문적 실무 역량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를 통해 화학생명공학과 학생들은 화학공학과 생명공학을 바탕으로 화장품, 제약 등의 정밀화학, 가스, 태양전지 등 에너지 산업, 석유화학,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신소재 산업분야, 유전공학 등의 생명공학 관련 산업 분야와 환경 관련 분야, 국공립연구소, 관청, 외국인 기업 및 합자 회사 등 다방면으로 사회에 진출이 가능하다.

 

화학생명공학과는 자격증을 필수로 따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화학생명공학과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위해 자격증을 꾸준히 공부하고 취득한다. 보통 화공기사, 생물공학기사, 화학분석기사, 대기환경기사, 수질환경기사와 같은 국가기술자격증에 응시한다. 다섯 가지 모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고 있다.

 

화공기사는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필기시험의 경우 화공열역학, 단위조작 및 화학공업양론, 공정제어, 공업화학, 반응공학 총 5개 과목을 시험 보는데 객관식으로 과목당 20문항이다. 실기시험의 경우 화학장치운전 및 화학제품제 실무를 본다.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이루어진 복합형 시험을 본다. 합격 기준은 필기의 경우 100점 만점 중 과목당 4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모든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 나와야 한다. 실기의 경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화공분야는 모든 산업의 기초를 이루기에 폭넓은 영역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석유화학, 섬유, 정밀화학, 플라스틱공업화학, 고분자산업, 가스, 고무, 식품공업 등 화학제품을 제조, 취급하는 전 산업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 자격증이므로 화공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면 화공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생물공학기사는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구분된다. 필기시험 과목은 미생물공학, 배양공학, 생물반응공학, 생물분리공학, 생물공학개론으로, 5개 과목 모두 객관식 시험이다. 과목당 20문항으로 100점 만점 중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실기시험은 생물공정 실무를 보며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구성된 복합형 시험이다. 작업형의 경우 생물공정 전반에 걸친 계측, 제어, 관리, 감독업무와 생물공정 관련 장치 등을 제어하고 조작, 관리, 감독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실기시험에서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주로 생물산업과 관련된 업체(의약품 제조업체, 화학제품 제조업체, 식품 제조업체, 바이오 벤처기업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화학분석기사도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필기는 일반화학, 분석화학, 기기분석, 기기분석과목을 시험 본다. 객관식 시험으로 과목당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100점 만점 중 과목당 40점 이상, 4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실기는 화학분석, 습식분석 및 기기분석 실무를 시험 본다.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구성된 복합형 시험으로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작업형은 분석화학 및 기기분석작업이 부과되며, 화학제품의 개발과 재료, 검사 시 성분의 분석계획수립, 분석작업, 분석결과 해설 및 평가능력을 평가한다. 화학분석기사 역시 모든 산업의 기초를 이루는 화학분석분야를 다루기에 폭넓은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다. 석유, 시멘트, 도료, 화학섬유원사, 고무 등 화학제품을 제조하고 취급하는 모든 관련업체와 정부투자기관에 취업 시 유용한 자격증이다.

 

대기환경기사는 경제의 고도성장과 산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오존층과 온난화, 산성비 문제 등과 같은 대기오염이라는 심각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요즈음 매우 중요시되는 자격증이다.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진 대기환경기사 자격증은 필기시험에 대기오염개론, 연소공학, 대기오염방지기술, 대기오염 공정시험 기준(방법), 대기환경관계법규 등 총 5개 과목을 평가한다. 과목당 20문항으로 100점 만점 중 과목당 40점 이상을 받아야 하고 모든 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실기시험은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이루어진 복합형 시험이다. 대기오염방지 실무를 평가하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공공기관 및 연구소, 학계 혹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일반사업장, 환경오염측정업체, 환경플랜트회사, 대기오염방지 설계 및 시공업체, 환경시설관리업체 등으로 진출 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수질환경기사는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지며 필기시험은 객관식으로 100점 만점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시험과목은 수질오염개론, 상하수도계획, 수질오염방지기술,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 수질환경관계법규로 총 5개 과목이다. 실기시험은 필답형과 작업형을 함께 평가하는 복합형으로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정부의 환경관련기관, 환경관리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제약, 도금, 염색, 식품, 건설, ·폐수 배출업체, 전문폐수처리업체 등으로 진출 가능한 자격증이다.

 

화학생명공학과 학생들은 제약, 정유, 유전자, 환경 분야와 같이 다양한 분야로 인턴 및 실무를 나간다. 대표적으로 환경공단에서 주최하는 인턴십은 약 한달 반 정도 업무를 보조하며 환경실무를 배울 수 있기에 환경 쪽으로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지원한다. 방학에만 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휴학을 한 학생 역시 지원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한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유전체 분석 교육은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2달 동안 유전체를 원하는 정보로 분석하는 방법을 교육해 준다. 이 교육을 수료하면 취업연계를 시켜주기도 하니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지원해 보도록 하자.

 

방학 중, 학교 실험실에서 여러 실험을 진행하기도 한다. 분자생물학 실험실, 분석화학 실험실, 생물공정 실험실. 유기화학 실험실 등에서 여러 실험을 진행하며 예민한 조작법과 실험 과정을 익히며 다음 학기에 실험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예비 실험을 2회 이상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방학 기간을 계기로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킨다.

 

전자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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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회로실험 사진


전자공학과는 전자 및 전기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이들의 성질을 깊이 연구하고 응용하여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접목시키는 응용분야이다.

 

전자공학과는 전자공학의 모든 분야에 걸쳐 이론적 배경이 되는 학과목과 기본소양을 습득하고 졸업 후에도 모든 전자공학 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실용 교육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구동력으로써 전력을 이용하는 시스템과 여러 장비들을 개발하기 위해 전자의 특성을 이용한 공학의 한 분야로서 아날로그 회로, 디지털 회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제어공학, 통신 및 신호처리, 반도체, 전파 등의 관련 이론을 배우며 전공 역량을 기른다.

 

전자공학과에서는 전자회로 및 정보통신공학이라는 두 핵심 학문에 대해 배우고 이를 활용하여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분야의 국내외 기업, 연구소, 관련 분야 기술직 공무원 및 공공기업 연구원 등으로 진출한다.

 

자격증의 경우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자격증인 정보처리기사가 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정교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 관리하여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컴퓨터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격증이다. 정보시스템의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 업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구분되어 있다. 필기시험은 데이터베이스, 전자계산기구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통신 총 5개 과목을 본다. 객관식으로 과목당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고 100점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모든 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실기시험의 경우 정보처리 실무를 과목으로 한 필답형 시험이다. 정보처리 실무에서는 국가 IT 기술 경쟁력 제고 및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기능 및 절차 측면의 해결 능력,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문제점 파악과 개선안 도출 등의 DB 실무 능력, 알고리즘 및 자료구조의 논리적 해결 능력, 급변하는 IT 환경에 대한 신기술 동향 파악 능력, 국제화에 대비한 전산 영어 실무 능력 등을 평가한다. 실기는 100점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SI(System Integrated) 업체는 물론 정부기관, 금융기관을 포함해 여러 산업의 컴퓨터 시스템 개발 및 운용과 데이터 통신을 이용한 정보처리 직종으로 나아갈 수 있다. 또한 건설업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 전기통신공사업 등록, 측량업 등록 혹은 해양오염영향조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업무를 하는 등 의 전문 인력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정보통신기사는 정보통신설비 및 기기를 개발, 운용할 수 있고 복합적인 기능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구분된다. 필기시험의 경우 디지털전자회로, 정보통신시스템, 정보통신기기, 정보전송공학, 전자계산기일반 및 정보설비기준 총 5개 과목을 시험 본다.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시험의 경우 정보통신실무를 과목으로 한 필답형 시험이다. 100점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받아야 최종합격이 가능하다. 이 자격증을 활용하여 이동통신업체, 컴퓨터, 반도체제조업체, 컴퓨터네트워크업체, 통신기기제조업체, 정보통신설비제조업체 그리고 정보통신설비를 공사하고 설치하는 업체 및 공공기관, 전기통신공사, 광통신회사, 데이터통신공사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무선설비기사 역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무선통신설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이다.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필기시험의 경우 5개 과목을 본다. 디지털전자회로, 무선통신기기, 안테나공학, 무선통신시스템, 전자계산기 일반 및 무선설비기준이 필기시험 과목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실기시험은 무선설비 실무 과목을 작업형으로 시험 본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전국의 무선국, 전기통신공사업체, 방송국, 이동통신업체, 위성통신업체, 레이더기지, 항공회사, 선박회사, 건설업체, 무인경비시스템업체 등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다.

 

고학년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제도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 직무에 맞는 연수기업에 지원하여 한 학기 동안 회사에서 인턴 활동을 하며 취업연계까지 나아갈 수 있는 제도로 이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ICT 실무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ICT 인턴십은 총 75개의 기업에서 진행하고 있으므로 자신의 원하는 진로와 같은 분야의 기업에 지원해 보자.

 

컴퓨터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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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드론 경진대회에 참가한 사진


컴퓨터공학과는 컴퓨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이러한 구성요소들을 융합한 컴퓨터시스템을 탐구하는 학과이다.

 

공학적 방법론을 기반으로 이들의 효율적인 설계, 개발, 운영하는 이론 및 실용기술에 대해 탐구하는 컴퓨터공학과는 정보기술 산업현장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주제들을 창의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교육목표로 한다.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은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시스템, 컴퓨터네트워크, 종합설계, 인증시스템과 같은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정보통신 이동통신 컴퓨터 전문 기업체와 관련 기관, 인터넷 및 네트워크 관련 업체, 인터넷과 컴퓨터 관련 벤처 기업,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다.

 

컴퓨터공학과에서 인정하는 주요 기술 자격증이 있는데 정보처리기사, 전자기사, 반도체설계기사, 리눅스마스터 자격증이 대표적이다. 이 자격증들을 취득하기 위해 학생들은 방학 시간을 이용해 공부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자격증인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정교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 관리하여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컴퓨터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격증이다. 정보시스템의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 업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구분되어 있다. 필기시험은 데이터베이스, 전자계산기구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통신 총 5개 과목을 본다. 객관식으로 과목당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고 100점 만점 중 과목당 40점 이상, 모든 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시험의 경우 정보처리 실무를 과목으로 한 필답형 시험이다. 정보처리 실무에서는 국가 IT 기술 경쟁력 제고 및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기능 및 절차 측면의 해결 능력,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문제점 파악과 개선안 도출 등의 DB 실무 능력, 알고리즘 및 자료구조의 논리적 해결 능력, 급변하는 IT 환경에 대한 신기술 동향 파악 능력, 국제화에 대비한 전산 영어 실무 능력 등을 평가한다. 100점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받아야 실기시험에 합격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SI(System Integrated) 업체는 물론 정부기관, 금융기관을 포함해 여러 산업의 컴퓨터 시스템 개발 및 운용과 데이터 통신을 이용한 정보처리 직종으로 나아갈 수 있다. 또한 건설업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 전기통신공사업 등록, 측량업 등록 혹은 해양오염영향조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업무를 하는 등의 전문 인력으로도 진출이 가능한 자격증이다.

 

전자기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전자산업 관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으로,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전자회로, 물리전자공학, 전자계산기일반 총 5개 과목을 필기시험 과목으로 본다.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그리고 5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실기시험은 작업형 시험으로 전자회로설계 및 응용 과목을 평가한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통신장비생산업체, 가전제품생산업체, 음향기기 및 방송장비 생산업체, 컴퓨터사무자동화기기관련장비 제조업체, 전자제품수리전문업체 등 전자제품이 이용되는 관련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반도체설계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누어져 있다. 필기시험은 반도체공학, 전자회로, 논리회로, 집적회로설계이론, 하드웨어기술언어 총 5개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100점 만점에 각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으면 합격한다. 실기시험은 작업형 시험으로 반도체설계 실무를 시험 본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반도체설계기사를 활용하여 종합 반도체 회사, 반도체설계 전문회사, 파운드리 중심회사 및 반도치 장비 회사 등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다. 반도체설계기술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

 

리눅스마스터란 리눅스 기반의 Desktop 활용 및 서버 운영 능력, 리눅스 시스템의 설계개발 및 관리 능력, 리눅스 시반의 네트워크 및 구축운영 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자격증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이다. 1급과 2급으로 기준이 나누어져 있다. 1급의 경우 1차에 리눅스 실무의 이해, 리눅스 시스템 관리, 네트워크 빛 서비스의 활용을 과목으로 하여 필기시험을 친다. 2차는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제 해결 능력 실기 평가를 보는데 실기의 경우 관리 및 설정을 확인한다. 1급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차에서 60점 이상, 2차에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2급의 경우 1차와 2차 시험 모두 필기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1차 시험 과목은 리눅스 일반, 2차 시험 과목은 리눅스 운영 및 관리, 리눅스 활용이다. 합격하기 위해서는 1차에서 60점 이상, 2차에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컴퓨터공학과에는 로봇스터디가 있다. 선후배가 팀을 이루어 꾸준히 프로젝트를 이어온 스터디로 매년 다양한 대회에 출전에 입상을 하고 있다. 로봇스터디를 함으로써 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장기프로젝트를 접해볼 수 있고 미리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후일 전공을 수강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만약, 로봇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로봇스터디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컴퓨터공학과의 졸업요건으로 졸업작품전시회가 있다.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들은 종합설계라는 과목을 통해 멘토교수님과 상의하여 프로그램,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작품을 보여준다. 11월에 졸업작품전시회가 열리므로 학생들은 성공적으로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방학 기간을 이용해 꾸준히 작품을 만들고 있다.

 

물류시스템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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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시스템공학과 동아리 PROMIS 활동 사진


물류시스템공학과에서는 공학 영역에 경영학의 내용을 접목시킴으로써 공학적 기술과 경영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는 학과이다.

 

물류시스템공학과는 다양한 생산 및 서비스 시스템을 대상으로 전략적 계획수립, 시스템의 체계화 및 최적화, 제품의 최적설계 및 품질향상, 인간-기계-물류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및 환경개선, 이와 관련된 실용성 있는 강의, 실험 및 현장교육과 필요한 인격적 소양을 갖추게 함으로써 시스템의 효율화, 최적화, 정보화, 자동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시스템, ICT, 생산, 품질, 물류, 원가, 재고, ERP 영역을 바탕으로 물류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학계 및 연구소, 경영관리, 제조업, 정보통신분야, 벤처, 금융 분야 진로로 진출한다.

 

물류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품질, 산업, 물류 분야 자격증에 응시하는데 대표적으로 품질경영기사,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물류관리사가 있다.

 

먼저 품질경영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필기시험은 실험계획법, 통계적 품질관리, 생산시스템, 신뢰성관리, 품질경영 총 5개 과목을 시험 본다. 필기시험의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한 과목당 40점 이상, 모든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다. 실기시험은 품질경영실무에 대해 평가하며 필답형 시험이다. 실기시험의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다. 주로 화학, 식품, 섬유 등 각종 제조 관련 업체의 품질관리나 생산관리 부서에서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원으로 활동 가능하며 일반 기업체의 품질경영부서, 연구소 ISO인증 관련 경영컨설팅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산업안전기사는 총 6개의 과목을 보는 필기시험과 복합형으로 구성된 실기시험으로 나누어져 있다. 산업안전기사는 산업안전산업기사보다 수준 높은 숙련기능과 기초이론지식을 가지고 기술분야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격이다. 산업안전기사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해야 하므로 이점을 잘 알아두자. 산업안전기사 필기시험은 안전관리론,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기계위험방지기술, 전기위험방지기술, 화학설비위험방지기술, 건설안전기술을 본다.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실기시험은 산업안전실무 과목을 보는데 필답형과 작업형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실기시험의 경우 100점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한다. 기계, 금속, 전기, 화학, 목재 등의 모든 제조업체, 안전관리 대행업체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산업안전 및 위험관리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한국산업안전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관련기관의 산업안전 기술지원 부서로 진출할 수 있다.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동일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의 경우 산업안전기사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므로 산업안전기사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해야만 한다. 산업안전산업기사 역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필기시험의 경우 산업안전관리론,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기계위험방지기술, 전기 및 화학설비위험방지기술, 건설안전기술이 시험과목이다. 100점 만점에 한 과목당 40점 이상, 5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시험의 경우 산업안전실무가 시험과목으로,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이루어진 복합형 시험이다. 100점 만점 중에서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이다. 산업안전기사와 같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물류관리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이다. 물류관리사의 경우 필기시험만을 보는데,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련법규가 시험과목이다.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각 과목은 40문항이다. 각 과목 40점 이상 5개 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이다. 물류관련 정부투자기관이나 공사, 운송·유통·보관 전문회사,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의 물류관련 부서(물류, 구매, 자재, 수송 등), 물류연구기관에 취업이 가능하다. 물류는 대부분 주요 기업 활동을 포함하고 있기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공기업 모두 물류관리자를 요구하고 있다. 자재를 구매하고 상품을 파는 회사의 경우 상품과 정보의 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물류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자격증 외에도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을 소유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어학실력을 갖추려는 노력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TOEIC, TOEFL, TEPS, OPIc 등의 영어 능력과 관련된 자격증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인턴십으로는 코웨이, 한화, 삼양그룹이 있다. 물류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대략 2개월 동안 인턴 활동을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채용까지 나아가는 경우도 있다.

 

전국 모든 산업공학계열 학생인 경우 참여할 수 있는 FIELD라는 산업공학도들의 모임이 있다. 1년에 한번 FIELD CAMP를 열어 학술교류를 하는데 큰 테두리로는 학술교류이나 진로 방향에서 설계까지 많은 토론과 강연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니 참여해 보도록 하자.

 

도시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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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사진


도시공학과는 도시 및 지역에서 발생되는 주택,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문제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보다 더 바람직한 도시를 계획하고 관리하기 위한 이론과 실무를 배우는 학과이다.

 

도시공학과에서는 환경친화적인 도시건설을 선도하는 전문지식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는다. 그래서 도시공학 및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두루 갖추고 응용하는 전문인 육성과 융복합시대의 범산업분야에 활동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해 도시계획 및 설계와 환경, 건축, 토목, 조경 분야를 비롯해 도시문제와 관련 깊은 사회, 경제, 지리 등 광범위한 지식을 배운다.

 

크게 창의기획역량, 분석역량, 협업역량, 제도응용역량, 기술역량, 현장적용역량을 키우고 도시전공과 지적전공 교과목을 이수함으로써 도시계획 및 설계, 부동산 계발, 엔지니어, GIS(지리정보시스템), 건축 분야, 지자체,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도시공학과는 필수적으로 자격증을 따지 않아도 되지만, 도시공학과 학생들은 목표를 위해 방학을 이용하여 자격증을 취득한다. 자신의 진로에 맞게 도시계획기사, 교통기사, 지적기사, 측량 및 지원공간정보기사와 같은 도시공학과 관련된 자격증에 응시한다.

 

도시계획기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고 있다.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필기시험의 경우 도시계획론, 도시설계 및 단지계획, 도시개발론, 국토 및 지역계획, 도시계획관계법규 총 5개 과목이고 과목당 20문항이다. 100점 만점 중 과목당 40점 이상, 다섯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 나와야 한다. 실기시험의 경우 도시계획 실무를 과목으로 하여 인구추정과 같은 제1과제와 도면작성의 제2과제를 작업한다. 실기시험 역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자신이 도시 및 지역계획, 국토계획과 같은 설계회사, 교통정보화 관련 업체, 정부기관의 도시계획직, 교통직 공무원, 정부투자기관, 개발사업팀 등에 진출하고자 하면 유용한 자격증이다.

 

교통기사 역시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구분된다. 필기시험은 교통계획, 교통공학, 교통시설, 도시계획개론, 교통관계법규, 교통안전 총 6개 과목으로 과목당 20문항이다.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실기시험은 교통운영 및 관리에 대해 필답형으로 답하면 된다. 만약 관공서 교통담당, 교통안전지도원, 교통관리자, 건설교통부, 교통관련 정부투자기관, 교통관련 연구기관 및 학계로 진출하고자 할 때 활용 가능하다.

 

지적기사도 국가기술자격증으로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하는 필기시험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하는 복합형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기시험은 지적측량, 응용측량, 토지정보체계론, 지적학, 지적관계법규가 시험과목으로 총 5개 과목이다. 실기시험은 기초측량 및 세부측량을 평가한다.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이루어져 있는 시험이다. 지적, 행정, 도시계획 관련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같은 공공기관, 설계회사, GIS(지리정보시스템) 관련 업체로 진로를 정했다면 지적기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다.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필기시험 과목은 측지학 및 위성측위시스템(GNSS), 응용측량, 사진측량 및 원격탐사, 지리정보시스템, 측량학으로, 5개 과목을 시험 본다.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5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실기시험은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실무를 평가하는 복합형 시험으로, 필답형은 국토의 이용 및 개발, 건설공사, 공간정보 및 관련 DB 구축을 위해 각종 측량 및 공간정보 구축에 대한 계획 수립, 작업수행 및 관리 등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평가한다. 작업형은 토털스테이션 및 레벨 활용 능력을 평가한다. 이 자격증이 있으면 건설업체, 측량전문업체, 지리정보업체, 토목 및 국토개발관련 업체, 정부의 도시행정 및 지역행정 관련 부서, 도시개발공사, 한국도로공사, 수자원공사 등의 정부투자기관과 건설업체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여름방학 동안 도시공학과 4학년 학생들은 자유롭게 도시와 관련한 내용을 주제로 하여 작품전을 준비한다. 작품전은 도시공학과의 졸업요건으로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무, 창의적인 기획과 의사소통을 통한 문제해결 방법을 적용한다. 작품전을 준비하기 위해 학교로 나오는 학생들이 있어 도시공학과 교수님들 역시 방학기간 중에도 학교에 나와 작품에 대해 피드백을 해준다.

 

도시공학과는 일본 큐수대학, 오이타대학 등과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년 정도의 기간 동안 교환학생으로서 일본 대학의 교수님들과 같이 도시공학전공과 관련해 공동학술을 펼친다. 이를 계기로 일본 대학원 진학을 하는 학생도 있다.

 

방학에 여러 엔지니어링 회사, 설계사무실, 한국국토정보공사, 연구소 등에서 인턴십을 하는 학생도 있다. 인턴십 기간은 대부분 방학을 하는 동안 지속한다. 만약 더 오래 일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다면 휴학을 한 후 계속 일할 수 있다. 인턴십을 하는 곳은 도시의 개발 사례를 보기 위해 수업의 일부로써 현장답사를 하는 곳과 연계되는 경우도 있다. 수업 중 현장답사를 통해 자신이 가고 싶은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토목건축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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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공모전 대회 사진


토목건축공학과는 첨단산업사회의 지지기반인 국가기간시설 및 인간중심의 국토환경을 조성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도로, 철도, 터널, , 상하수도, 항만 등과 같은 국가의 공공시설물을 계획하고 설계, 시공, 유지·관리하는 분야를 다루는 학과이다.

 

토목구조물의 설계 및 시공에 필요한 기술은 물론 산업의 입지 및 시설의 배치, 환경 친화적 국토 및 도시개발과 관련된 설계용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와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학문을 배우는 토목건축공학과에서는 현대 고도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첨단 분야의 토목건축공학 이론 및 실무는 물론 인간중심의 국토 및 도시건설에 유용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전문적인 학문과 인격을 갖춘 유능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여러 현실로 인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상호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토목공학과 건축공학을 동시에 전공하며 공공과 민간 건설 부문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토목건축공학과 학생들은 토목, 건축, 도시계획, 조경, 축지, 지적, 수질환경, 철도보선 분야 관련 시공 및 엔지니어링 업체, 관련 연구소, 공무원, 공사 등 시공, 설계, 공무, 연구와 같이 토목과 관련한 여러 분야로 진출한다.

 

토목건축공학과 학생들은 토목공학분야와 건축공학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을 응시한다. 토목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가 대표적인 자격증이다.

 

토목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필기와 실기시험을 본다. 먼저 필기시험의 경우 응용역학, 측량학, 수리학,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 토질 및 기초, 상하수도공학 이렇게 6개 과목을 본다. 100점 만점에 각 과목당 40점 이상, 6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실기시험의 경우 토목설계 및 시공실무라는 과목을 작업형 시험으로 본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토목산업기사에 합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합 및 전문건설업체, 토목엔지니어링회사, 상하수도전문공사업체, 철도궤도전문공사업체 등이나 기술직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건설안전산업기사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며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인정된다.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뉘는데 필기시험은 산업안전관리론,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건설시공학, 건설재료학, 건설안전기술 등 총 5개 과목을 시험 본다. 필기시험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서 과목당 40점 이상, 전체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다. 실기시험은 필답형과 작업형이 합쳐진 복합형 시험으로 건설안전 실무에 대해 평가한다. 실기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다. 건설안전산업기사 자격증을 활용하여 종합건설업체 및 감리,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건설업체, 현장 안전관리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같은 정부기관, 공기업의 안전관련 부서로 진출이 가능하다.

 

공모전의 경우 학교에서 진행하는 철근콘크리트 대회, 빅데이터 cm공모전 등을 하고 있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하는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에서 활동하는 학생도 있다. 또한 토목건축공학과 학생들은 방학에 다양한 나라의 건축물 견학 겸 여행을 다니면서 자신들의 스펙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나노융합공학과


나노융합공학과.jpg

3D 프린터 이용 사진


나노융합공학과는 나노공학 및 나노소재공정 교육, 이를 이용한 3D 프린팅 실무를 전공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이 3D 프린터실에서 자유로이 제작한 부품들로 IOT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 제어 기술을 포함한 융합기술로 전공이 편성된 학과이다.

 

나노융합공학과의 교육목표는 국제 수준의 나노프린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며, 나노 관련 융·복합 학문적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류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방면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지식응용역량과 문제해결역량, 분석실험역량, 설계 및 도구활용 역량으로 전공 역량이 나누어져 있다. 나노융합공학과 학생들은 기초공통과정과 기초전공과정으로 기초를 배운 뒤 전공심화실무과정과 현장적용실무과정을 통해 지식을 실제로 응용하는 전공 과정을 배운다.

 

이를 기반으로 나노융합공학과 학생들은 신소재 산업, 에너지 산업, 나노입자 제조 및 설계 관련 산업, 3D 프린팅 및 나노 프린팅 관련 산업 분야의 기업체, 국공립 연구소, 관청, 외국인 기업 및 합자회사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나노융합공학과에는 3D 프린터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과 재료공학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로 나눠져 있어서 그에 따라 준비하는 자격증이 다르다. 3D 프린터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은 3D프린터운용기능사가 있고, 재료공학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은 금속재료시험기능사가 있다.

 

국가기술자격증인 3D프린터운용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고 있다.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누어져 있다. 필기시험의 경우 3D스캐너, 3D모델링, 3D프린터설정, 3D프린터 출력 및 후 가공, 3D프린터 교정 및 유지보수 과목을 시험 본다. 실기시험의 경우 3D프린팅 운영실무에 대해 작업형 시험을 본다. 필기와 실기시험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앞으로 3D 프린팅 산업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직업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D 디자인을 설계하고 모델링하는 3D 프린팅 모델러, 3D 프린터 설치, 운영 및 관리하는 조작원, 3D 프린터의 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강사 등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3D 프린팅전문가는 제조업뿐만이 아니라 의료, 교통, 대학, 엔터테인먼트, 건설업, 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역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필기시험에서는 금속재료일반, 금속제도, 금속재료조직 및 비파괴시험을 과목으로 하여 객관식 시험을 본다. 실기시험은 필답형과 작업형을 같이 평가하는 복합형 시험으로 금속재료시험 작업을 평가한다. 필기와 실기시험 모두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이다. 제철소, 제련소, 금속기계제조업체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고 조선, 자동차, 항공, 전기전자, 방위산업체 등으로도 취업 시 유용한 자격증이므로 이점을 잘 알아두자.

 

나노융합공학과 학생 중 일부 학생이 학부 학생연구원으로 기업이 시행하는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교육과정과 융합되어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정부 및 대기업 유수 과제에 학생을 참여시키는 독특한 교육방식으로, 현대자동차 미래기술 과제,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가 지원하는 과제, 해외구매조건부 과제 등에 나노융합공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 해당 연구실에 진학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학부 학생연구원 제도를 운영하며 상당 시간 보수를 받지 못하며 열정페이를 유도하는 것과 달리 서경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의 학생연구원들은 시간당 보수를 받으며 학업이나 개인의 여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하고 있다.

 

방학마다 나노융합공학과 학생들은 신한다이아몬드에서 CMP공정과 관련해 현장에 실무로 투입하여 업무를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CMP란 반도체를 화학적, 기계적으로 평탄화시키는 작업으로, 학생들은 공장에서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고 직접 만들어보기도 한다. 이처럼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길 바란다.

 

이상, 이공대학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어떤 자격증을 준비하고 취득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보았다. 소개한 내용들을 토대로, 학우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기원한다. <홍보실=신현랑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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