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학생들이 제작 및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의 생방송 ‘취업이 보인다 x 청년기획단이 간다!’ 프로그램 57회 차 방송분 ‘사서’ 편, 4월 22일(월)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영돼
조회 수 8197 추천 수 0 2019.06.12 10:42:01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운영위원장 방미영 교수, 이하 ‘청문단’) 학생들이 제작 및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직업방송의 생방송 ‘취업이 보인다 X 청년기획단이 간다!’ 프로그램(아나운서 ‘조서연’, PD ‘한아름’)의 57회 차 방송분 ‘사서’ 편이 지난 4월 22일(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영됐다.
1부에서는 청문단 A팀의 김은지 학생(문화콘텐츠학부 16학번)과 D팀의 최예빈(문화콘텐츠학부 17학번) 학생이 스튜디오에 나와 사서라는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학생은 사서라는 직업이 수행하는 업무, 사서라는 직업의 낭만적인 부분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청문단 학생들은 평택시 도서관 유현미 사서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한 후 더욱 자세한 정보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유현미 사서는 “사서는 정보와 책을 제공하는 직업에서 더 나아가 전시나 강연, 공연 등과 시민들을 연결시키는 지역 사회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직업” 이라며 사서라는 직업의 정의를 설명했다. 인터뷰 이후 학생들은 사서라는 직업을 가까이서 만나 본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수영 교수와 김주영 성북문화재단 도서관 기획팀장이 스튜디오를 찾아 사서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김주영 성북문화재단 도서관 기획팀장은 사서는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자료 관리, 이용자 대면, 프로그램 기획, 아카이브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요구되는 자질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후 김주영 팀장은 사서를 하게 된 계기, 사서가 되기 위해 행한 노력, 관련 학과에서의 수업 내용, 사서를 꾸준히 할 수 있는 이유, 기억에 남는 기획 프로그램과 공연, 사서라는 직업의 매력 등에 관한 질문에 답했고, 사서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로 사회에 대한 전반적 관심과 호기심이 많아야 하는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최수영 교수는 사서가 되기 위한 방법과 학과, 관련 학과 졸업생들이 사서 이외에 택할 수 있는 직업, 사서 지망생들이 준비해야 할 항목 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시민사회의 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의 어젠더를 마련하는 공론의 장의 역할로 진화되었기 때문에 사서라는 직업은 가치 중심적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방송은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홍보실=양상경 학생기자>
1부 https://www.youtube.com/watch?v=HyiNJXekiOE
2부 https://www.youtube.com/watch?v=VuRy2c-7X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