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학생들을 연결하여 맞춤식 교육서비스 제공
3월8일,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성북구 멘토링사업 멘토 소양교육’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여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3월부터 시작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앞서 8, 9일 이틀에 걸쳐 성북구 관학협력 멘토링사업 멘토 소양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관학협력 멘토링사업’은 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생활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연결하여 대학생에게는 사회봉사의 기회를, 청소년들에게는 맞춤식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다양화 및 교육기회의 균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0년 고려대학교와 관학협력협정을 통한 관학협력 멘토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다른 학교와의 관학협력을 통해 참여 학교를 늘려가며 멘토링사업을 성북구만의 특화된 브랜드사업으로 키워나갔다.
더불어, 올해부터 학습위주 멘토링에서 한층 더 나아가 서경대, 성북구 축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문예체 멘토링, 진로멘토링 등 분야를 다원화하여 학생들의 조화롭고 전인적인 발달을 이루고자 한다.
한편, 성북구 관혁협력 멘토링 사업은 학기별로 신청을 받으며, 학기당 30시간 기준으로 멘토 1명이 평균 2명의 학생들과 결연을 맺어 주 1회~2회 2시간, 주로 방과 후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멘토링은 학습지도와 인성지도 외에 멘티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포함한다.
상반기 관학멘토링 사업은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 관학협력 멘토모집은 8월 중순 경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청(교육지원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문 출처>
일요서울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5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