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568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지난해 이공대학 컴퓨터과학과가 소프트웨어학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는 연출전공으로 6명을, 실용음악학과는 싱어송라이터전공 3명을 선발하는 등 전공도 신설했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 영역은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한국사 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공대학은 수학 가형에 응시하거나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총점이 같을 때는 수능을 100%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영어 성적 우수자를 1순위로 선정한다. 군사학과는 수능과 면접, 체력고사 이외에도 신체검사·인성검사·신원조회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모집단위별로 ‘가’, ‘나’, ‘다’군에서 선발하므로 지원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부)나 전공이 어느 군에서 선발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통해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을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서경대는 플립러닝, 협업수업 등 새로운 수업방식 도입하고 있다. 예술 관련 대학의 학과 간 ‘협업’과 ‘탈경계’ 수업은 서경대만의 독특한 특성 중 하나다. 실무에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예술대학 7개 학과와 미용예술대학 2개 학과는 국내 최초로 실무현장과 동일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도입했다. 통합형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HUB)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교육과정의 국제표준화, 교육성과관리시스템 구축, 교양·전공·비교과·취창업 4개 영역 졸업인증제 시행 등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의 효율적인 대학 생활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원문 출처>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81219/933676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