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경 교무처장
서경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568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이공대 컴퓨터과학과가 지난해와 달리 소프트웨어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예술대 공연예술학부는 연출전공으로 6명을, 실용음악학과는 싱어송라이터전공 3명을 선발하는 등 전공도 신설했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한국사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공대의 경우 수능 수학 가형에 응시하거나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총점이 동일할 때는 수능을 100% 반영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영어영역 성적 우수자를 1순위로 선정한다. 군사학과는 수능과 면접, 체력고사 이외에도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회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 모집단위별로 가·나·다군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지원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부)나 전공이 어느 군에서 선발하는지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은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경쟁률 621대1을 기록, 2018년 602대1, 2017년 571대1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연주작곡 전공이 146대1, 싱어송라이터 전공이 131대1로 실용음악학과 소속 8개 전공 대부분이 전국 최상위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용음악학과가 소속돼 있는 예술대는 실용음악학과를 포함한 9개 학과의 경쟁률이 모두 높다.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훌륭한 교수진, 우수한 교육 시설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원문 출처>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1218010316210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