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이공대학 금융정보공학과는 미래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관리할 수 있는 파생상품, 리스크 관리, 데이터 및 정보 분석, 금융상품 분석, 투자론, 모델링 기법 응용 등 금융공학에 대한 기반 이론 및 실무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금융산업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금융공학 전문가와 금융기관 이외의 다수의 일반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금융, 회계, 재무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금융산업 현장 및 다수의 일반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금융공학 전문가 양성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는 학교의 특성화, 실용화 전략에 따라 2007년 7월에 신설되어 2008년 첫 신입생을 받은 이래 지금까지 약 17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2012년 1회 졸업생 배출이후 많은 졸업생들이 은행, 증권, 보험사를 비롯한 여러 기업과기관에 취업하여 평균 70%가 넘는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내 취업률 우수학과로 선정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취업시장이 위축되어 있고, 특히나 금융권 취업은 어렵기로 소문난 상황에서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계열 취업률도 줄곧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융’은 현대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 사회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최근 IT 기술 발전에 힘입어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한편 날이 갈수록 금융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점차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한 상품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공학과는 이러한 현대 사회의 복잡한 금융 환경을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융공학을 기반으로 한 이론 학습과 현장 중심형 실험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졸업 후 금융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형 금융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40여 개 대학에서 금융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나,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만이 유일하게 자연/이공계열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금융공학이 수학을 기초로 하여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 등과 융합을 이루는 독특한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금융공학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수학 지식을 바탕으로 경제, 경영, 회계 원리 등을 결합하여 투자, 금융상품, 위험관리, 재무관리 등의 실용 학문을 포괄적으로 학습하게 됩니다. 따라서 문과와 이과 졸업생 모두 지원이 가능합니다.
학과의 커리큘럼은 목적이 뚜렷하고 체계적입니다. 금융정보공학과는 졸업 후 목표 취업시장을 크게 범금융권, 재무 및 일반관리, 회계/세무 분야로 나누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입학 후 기본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파악하게 됩니다. 희망취업 분야를 선정한 후 학년이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분야의 심화교육과정을 거치게 되며, 그 과정에서 목표 취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정보공학과는 2016년 한국FPSB로부터 국가공인자격증인 AFPK(공인재무설계사) 지정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3학년 과정에 개설되어 있는 ‘재무설계’와 ‘자산관리’ 과목을 일정 기준 이상 수료하면 외부 기관의 별도 교육을 받지 않고도 AFPK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별도의 교육비 부담 없이도 학과 과정에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은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교수가 직접 지도함으로써 이론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무 사례도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특징인 고령화, 저출산, 저금리 현상 등이 심화되어갈수록 재무 설계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AFPK 자격은 은행, 증권, 보험사등 금융권 전반에서 채용 시 자격 보유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취업 우대를 받고 있습니다. 2016년과 2017년 2년에 걸쳐 50여 명의 학생들이 해당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현재 10여 명의 전체 및 부분 합격자가 배출되었으며, 2018년에 진행되는 세번의 자격시험에서 추가 합격자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목표 취업시장에서 요구하는 세무/회계 자격증(전산세무, 전산회계, 세무회계 등), 증권투자자격증(증권투자권유대행인, 펀드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산운용사 등), 금융자격증(자산관리사, 은행텔러, 재무위험관리사 등)과 연계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로 하여금 해당 교과목을 이수한 뒤, 교과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무 자격증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형 실용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교수마다 가지고 있는 전문 분야에 대한 지도를 통해 금융 분야 공모전, 투자수익률 경진대회, 교내외 봉사활동, 스터디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간의 실적도 다채롭습니다. 2012년과 2018년에는 키움증권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후 학생들은 다양한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정보공학과 학생들의 주도로 교내 모의투자동아리도 개설돼 교과과정에서 학습한 이론적인 내용을 모의실전을 통해 직접 활용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제19회 전국 회계세무 경진대회에서 여러 부문에 입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스터디 모임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핀테크,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등에 대한 스터디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창업벤처를 위한 모임도 진행 중입니다.
학교는 학생들의 교내외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자율학습실과 실습실을 제공하여 독립된 학습과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습실에는 금융공학의 기본이 되는 수리통계를 전문적으로 학습 및 응용할 수 있는 SAS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회귀분석 등 통계 관련 과목을 통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계 기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입시 및 전형
금융정보공학과는 입학 정원 40명 중 수시로 24명, 정시로 16명을 모집하는데, 수시의 경우 적성고사를 통해 12명, 학생부 교과성적 우수자 11명, 사회기여자 전형 1명을 선발하며 정시는 모두 수능성적만으로 뽑습니다.
진로
은행·증권·보험사, 재무·회계·경리, 금융 컨설팅 및 분석 회사, 투자자문 및 투자운용사, 부동산투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