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화) 오후 6시 30분 교내 문예관 문예홀서
하반기 사업 일정 발표, 도서관 열람실 개방, 비교과 마일리지 개선점 등 의견 학교 측에 제시
서경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장규섭)가 주최한 2018년도 2학기 전체학생 대표자회의가 9월 4일(화) 오후 6시 30분 교내 문예관 문예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종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동아리연합회 , 졸업준비위원회,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이공대학, 예술대학, 미용예술대학의 단과대 운영위원회, 단과대 소속 학생회장단 및 학년별 과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표자회의에서는 사무보고에 이어, 서경포털시스템 운영, 무인프린터기 설치 등의 안건과 함께 하반기 사업 일정을 발표했다. 이후 학생대표들은 도서관 열람실 개방, 필수교양 수강 신청, 비교과 마일리지 개선점 등의 의견을 학교 측에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박세리(문화콘텐츠학과 2학년) 학우는 “같은 안건임에도 과에 따라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김혜연(문화콘텐츠학과 2학년) 학우는 “평소에 많은 학우들이 불편해하고 궁금해 하던 문제들의 원인을 전체학생 대표자회의를 통해 알게 되었고, 학교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학생회 회장단를 포함한 많은 대표자들은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측에 전달,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홍보실=김현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