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란 이름으로 한국 뷰티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며 급성장함에 따라 미용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도 증가하고 있다. 헤어, 피부, 네일, 화장품 등 관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전문 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 이에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관련 전공 및 커리큘럼을 신설하는 가운데,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전공이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전공 입학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지원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에 맞춰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다른 뷰티 전공들과는 달리, 19년 전통과 전문성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 지원율 상승의 원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서경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전공은 학점은행제 기관으로 일반반(주 4회 수업)과 특별반(주 1회 수업)으로 나눠 운영 중이며 졸업 시 서경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취득 가능하다. 아울러 각 세부 전공의 특성을 살린 1,200평 규모 실습 시설을 제공하여 재학생들의 수강 환경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생증 발급, 학술정보관 이용 등의 재학생 혜택들 또한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서경대 예술종합평생교육원 미용학전공은 현재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내신과 수능 성적의 반영 없이 면접 전형과 전공적성 평가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요강 및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원문 출처 >
에듀동아 http://m.edu.donga.com/news/view.php?at_no=20180824152934655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