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는 ‘SeoKyeong Scuba Team’의 약자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동아리이다. 스쿠버 다이빙은 수중 호흡기를 착용하고 잠수하여 아름다운 바닷속 해양 생물과 환경을 체험하는 해양스포츠이다. 혼자 하는 활동이 아니라 둘 이상 서로 의지하며 협업을 해야 하는 단체 스포츠인 만큼 ‘SST’는 동아리 회원들 간의 유대감이 끈끈한 것으로 유명하다. ‘SST’는 지난 7월 15일(일)부터 22일(일)까지 8일간 필리핀 보홀에서 바닷속 스쿠버 다이빙 투어를 진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보홀에서의 다이빙 투어를 준비한 정지환 ‘SST’ 동아리 회장은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와 수많은 종류의 물고기들 그리고 아름다운 산호들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절경이었다”며 “특히 커다란 바다거북이와 함께 유영하며 바다거북이가 해초를 뜯어먹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순간이 가장 행복했는데 이런 경험을 동아리 회원들과 공유하고 다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대학교에서 색다른 체험과 유대감 있는 활동을 즐기고 싶은 학우분들 뿐만 아니라 스쿠버 다이빙을 한 번이라도 체험해 보고 싶은 분들은 물이 무섭다고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SST’에 오셔서 아름다운 바닷속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경대학교 중앙동아리 ‘SST’는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해양실습을 통해 전 세계 바닷속을 탐험하고 있다. 수영 실력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고 전 세계 70% 점유율을 자랑하는 PADI 단체에서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매학기 진행하는 교류활동(MT, 회식) 뿐만 아니라 방학마다 진행하는 국내외 스쿠버 다이빙 투어를 통해 대학 생활 중 절대 잊을 수 없는 값진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면 더 이상 지구에서 못 갈 곳이 없다. 남들과는 다른 취미생활,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취미 동료, 여행과 탐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동아리가 바로 ‘SST’이다. <홍보실 = 김은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