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자 206명 중 예선 통과한 80명 기량 겨뤄
1등 문재웅(한영고 졸업), 2등 고주연(영락고 3학년), 3등 윤정주(보정고 졸업) 차지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8월 11일(토) 교내 북악관 북악홀에서 ‘제2회 서경대학교 전국 모노로그 콘테스트’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 부총장)와 공연예술학부(학부장 장지연 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앞서, 지난 8월 4일(토)과 5일(일) 이틀간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206명이 참가해 독백연기(필수), 특기(선택), 종합연기(선택) 부문으로 나눠 치열하게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에서 1차 실력을 인정받은 80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8월 8일(수) 교내 북악관 스튜디오 810에서 진행된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교정 받은 뒤 8월 11일(토) 본선에서 기량을 겨뤘다. 모노로그 콘테스트 본선은 한정된 시간 안에 독백연기와 특기 등을 심층적으로 연기하며 배우의 자질과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인터뷰도 함께 진행했다.
경연 결과, 1등은 한영고를 졸업한 문재웅 군이 차지하였으며 2등은 영락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고주연 양, 3등은 보정고를 졸업한 윤정주 군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1등 상금 100만 원, 2등과 3등 상금 50만 원과 30만 원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수상자들이 서경대 입학 시 1등 장학금 800만 원, 2등 장학금 400만 원, 3등 장학금 2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용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는 “이번 콘테스트가 우수한 배우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자질함양 및 실전경험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인 만큼, 단순한 경연참가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개개인의 실력향상과 우리 연극계 발전에 초석이 되는 인재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대학교는 지난 4월 ‘서경대학교 전국 무용경연대회’에 이어 5월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6월 ‘서경대학교 전국 미용경진대회’, 7월 ‘서경대학교 전국 실용음악 콩쿠르’, 8월 ‘서경대학교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 등 매월 다양한 경연대회를 잇따라 개최함으로써 실용예술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의 수시모집 기간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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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2885899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560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93187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81416184325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