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유럽단편영화제’ 6월 21일(목)~7월 1일(일) 아리랑시네센터 등서 열려…다양한 주제로 유럽의 삶 조명
서경대 영화영상학과 학생 작품 6월 24일(일) 오후 1시 30분 아리랑시네센터 2관서 상영 예정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학과장 장민용) 학생들이 만든 작품 4편이 유럽단편영화제에 소개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유럽단편영화제는 유럽 23개국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히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의 작품은 '나와 타인과의 초상' 섹션에 초청되었다. 초청된 영화 4편은 ‘마이 히어로’(감독 윤여명 ‘13학번, 2016년 제작), 안녕, 나의 유수‘(감독 김다운 ’15학번, 2016년 제작), ‘금덩이’(감독 유영현 ‘16학번, 2017년 제작), ’부자전‘(감독 이준서 ’10학번, 2016년 제작) 등으로 작품당 20분씩 모두 80분간 상영될 예정이다.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과 (주)꿈길제작소, ㈜이유엠앤씨이 주관하는 ‘제6회 유럽단편영화제’는 6월 21일(목)부터 7월 1일(일)까지 11일간 아리랑시네센터와 KU시네마트랩에서 진행되며,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의 작품은 6월 24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50분까지 80분간 아리랑시네센터 2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주제와 작품으로 유럽의 삶을 조명해온 유럽단편영화제는 올해 ‘함께라서 좋아(Togetherness)’라는 슬로건 아래 5개 섹션을 통해 23개국 22편의 단편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6월 21일(목) 오후 7시 아리랑시네센터 2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수영교실(Valerie Leroy 감독, 프랑스, 2016)’이다. 이외 영화는 5개 섹션 ‘새로운 시작’, ‘삶이 엉망일 때’, ‘사랑의 색채’, ‘나란히 걷다’, ‘순수함의 끝에서’로 나누어 아리랑시네센터(성북구 아리랑로 82)와 KU시네마트랩(성북구 안암로 145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4층)에서 전회 무료로 상영한다.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9개의 특별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배우 전소니와 함께 보는 유럽단편영화(22일, 19:30~), 성북신포니에타가 선보이는 유럽 애니메이션과 오케스트라 연주(23일, 15:30~), 비정상회담(JTBC)의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가 들려주는 유럽과 사랑(25일, 19:30~)가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진행된다. KU시네마트랩에서는 지역학 박사 정하윤의 <북유럽 모델, 사회안전망 그리고 가족> 강연(29일, 19:30~), 김보람 감독의 <모델이 바라보는 여성의 연대>(30일, 15:30~), 프랑스 대사관 총괄 셰프 로랭 달레가 함께하는 <유럽의 맛있는 이야기>(30일, 19:30~), 신준 감독이 진행하는 <함께 보는 유럽단편영화>(7월 1일, 15:30~)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9개의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6회 유럽단편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eusff.kr)이나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