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초이론부터 창의적 프레젠테이션ㆍ스킬 트레이닝까지
서경대학교 창업지원센터(센터장 박일순 교수) 주관으로 지난 3월 23일(금)부터 3월 30일(금)일주일간 비교과 과목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동일 시간대에 ‘창업기초이론’과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및 스킬 트레이닝‘ 등 2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되었다. 창업기초이론은 혜인관 501호에서,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및 스킬 트레이닝은 북악관 109호에서 이루어졌다. 이러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은 창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먼저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진출 방법과 성공사례를 들려줌으로써 보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창의기초이론 프로그램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먼저 ‘창업기초이론’ 프로그램은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사업주의 기본 마인드와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준비하고 익혀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창업의 현재 상황과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이미 성공한 창업자들의 사례와 설명으로 알려 주었다. 또 현재의 경제 상황과 경영의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학생들이 처음 창업을 시작했을 때의 위험 부담을 덜 수 있는 유익한 내용도 전달했다. 또 어떤 리더가 존경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강의를 통해 창업을 시작하는 CEO가 가져야 하는 자세와 리더십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헤어메이크업학과 17학번 정은선 양은 “평소에 찾아 듣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강의를 학교에서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이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및 스킬 트레이닝 프로그램 시간에 조별활동을 하고 있다.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및 스킬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발표 시 요구되는 프레젠테이션 교육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구성 스킬 및 발표자의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구현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창업에 창의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상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가독성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방법과 효과적으로 스피치하는 방법을 통해 미래의 창업자들이 자신감 있게 자신이 계획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을 마치기 전, 조별로 모인 학생들은 카드를 이용하여 동화ㆍ웹소설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컴퓨터공학과 17학번 김선진 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과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처음 만난 친구들과 협업을 할수록 더욱 친해지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았다.” 라고 말하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본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프로그램별로 지정되어 있는 모든 회차의 출석을 완료한 후 비교과 과정 마일리지 제도에 따른 역량별 마일리지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외에 앞으로 ‘창업기초실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아이템 발굴 프로그램’, ‘사업계획서 작성 트레이닝 A4 용지를 활용한 창의역량 강화 프로그램’, ‘SCAMPER를 통한 창의 개발 프로그램’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실 = 김지은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