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미용예술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신·편입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의 조기 적응과 전공분야의 다양한 진로 및 진출분야의 현장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외국인 유학생 실무역량 강화 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박 2일 일정으로 이루어지는 외국인 유학생 실무역량 강화 캠프는 1일 차에 한국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 K-Manner를 비롯해 성북경찰서의 지원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 교육 및 실습, 외국인 졸업선배 중 취업자 및 진학자와의 간담회, 지도교수의 전공학습 지도 및 멘토링 등이 진행되며, 2일 차에는 전공분야 중 비교과 과정으로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환타지 메이크업’과 외국인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춤추는 성형윤곽관리’ 강의 및 현장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전공에 더욱 친근함과 전문성을 갖도록 하고 있다.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는 외국인 유학생 실무역량 강화 캠프는 2016학년도에 164명, 2017학년도 171명이 참여하였으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공분야의 다양한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으며, 진로 탐색과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은 2018학년도에는 교육시간을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늘리고 레크리에이션, 현장학습 등을 추가해 학생과 지도교수, 담당자와의 친목도 다지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보다 알찬 유학생활과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다각적인 국제교류에 나서고 있는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에는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베트남, 몽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부터 유학온 외국인 유학생이 학위과정에 320명, 연수 등 비학위과정에 152명 등 모두 472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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