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2018 정시모집 경쟁률 11.22대 1로 서울 지역 주요 종합대학 중 3위 차지…수시와 정시 합한 종합 경쟁률 최상위권 형성
조회 수 16235 추천 수 0 2018.01.12 10:00:26서경대학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754명 정원에 8,463명이 지원해 평균 1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서울 지역 주요 종합대학 중 중앙대(12.07대 1), 삼육대(11.26대 1)에 이어 경쟁률 3위를 차지했다. 홍익대(9대 1), 건국대(8.15대 1), 인하대(7.64대 1), 서강대(6.86대 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앞서, 서경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809명 모집정원에 1만 7,813명이 지원, 22.02대 1의 경쟁률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9위를 차지해 수시와 정시를 합한 종합 경쟁률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모집 군별로는 가군이 100명 모집에 2,779명이 지원해 평균 27.79대 1을 기록했고 나군은 14명 모집에 330명이 지원해 평균 23.57대 1을 나타냈으며 다군 일반학생 전형은 549명 모집에 5,095이 지원해 9.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단위별로는 가군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이 100.7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군 공연예술학부 연기 전공 54.20대 1, 다군 음악학부 관악 트럼펫 전공 32.00대 1, 나군 뮤지컬학과 23.57대 1, 가군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 전공 22.92대 1로 뒤를 이었다.
정한경 서경대 교무처장은 “서경대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수진, 첨단 교육시설이 수험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세계 속의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 대학을 지향하며 그동안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혁신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8년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고 밝혔다.
한편, 서경대는 12일부터 실용음악학과 1단계 실기고사를 시작으로 2월 3일까지 무대기술전공, 모델연기전공,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생활문화디자인전공, 뮤지컬학과, 군사학과, 연기전공, 영화영상학과, 무대패션전공, 한국무용전공, 피아노전공, 관현악전공 등의 실기고사가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2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