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합시다! 서경대 동아리 회원 여러분! - 11월 28일 ~ 29일 이틀간 치열한 경선 통해 정회장 경영학부 15학번 이민재 군과 부회장 금융정보공학과 15학번 신호철 군이 입후보한 기호 2번 ‘소통’ 동아리 연합 회장단 당선
조회 수 6384 추천 수 0 2017.12.04 13:22:11기호 1번 공감 VS 기호 2번 소통
청운관 1층에서 진행된 선거
동아리 연합회 선거가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교내 청운관 1층에서 치러졌다. 올해 서경대 학생회 관련 선거 중 유일하게 경선으로 진행된 선거였다. 기호 1번 ‘공감’ 동아리 연합회는 정회장 입후보자로 경영학부 15학번 이민재 군과 부회장 입후보자로 금융정보공학과 15학번 신호철 군이 출마했다. 기호 2번 ‘소통’ 동아리 연합회는 정회장 입후보자로 전자공학과 15학번 김민철 군과 부회장 입후보자로 14학번 금융정보공학과 장윤석 군이 나섰다.
기호 1번과 2번의 선거 포스터
동아리 연합회 선거는 휴학생 및 중복 인원을 제외한 투표권자 608명 중 동아리 소속 학생 307명이 투표에 참여해 5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중 기호 1번은 123표를, 기호 2번은 182표를 얻어(무표 2표) 기호 2번이 59표 차이로 당선됐다. 치열했던 2일간의 경쟁이 끝나고 수고한 두 입후보자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기호 2번 ‘소통’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확실한 시설 보수와 불편한 점 개선 공약이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14년도부터 동아리 활동을 해온 장윤석 군의 경험을 살려 동아리 소속 학생들의 다양하고 활력 있는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약이 유권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투표를 하고 있는 학생과 투표를 안내하고 있는 입후보단
제34대 동아리 연합회 정회장 김민철 군은 “저를 믿고 밀어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리며 강한 추진력으로 모든 동아리의 의견을 잘 반영해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소통 동연이 되겠다.”며 “재미있는 동아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면서 1년 동안 부족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34대 연합 동아리를 잘 이끌며 내건 슬로건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의 소통을 지키며 공약을 이행하길 바란다. 그동안 수고한 33대 동아리 연합회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얼마 남지 않은 임기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앞으로 동아리를 이끌 소통 동아리 연합회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홍보실=소유진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