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팀 참가, “기대 이상 수준”으로 성장 가능성 높아
서경대 ‘6sense’팀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파스-타(PaaS-TA) 기반의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이 주최하고, 한국상용SW협회(회장 조창제) 클라우드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즉 민관이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국내 기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이 대외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모두 9개 팀(주로 대학생)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열띤 경쟁을 벌였고, 그 가운데 6개 팀이 수상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1등은 서경대학교의 6sense 팀이 차지했다. 2등은 부산대학교의 치키치키챠카챠카팀이, 그리고 3등은 중랑클라쓰, 스파케티코더, 열LAB, 임베디드 인텔리전스 등의 4개 팀이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이 주최하고, 한국상용SW협회(회장 조창제) 클라우드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즉 민관이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국내 기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이 대외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파스-타가 제공하는 다양한 개발환경을 이용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고, 참신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개방형 클라우드 파스타3.0’ 발표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파스-타 기반 해커톤 경진대회는 클라우드 인프라 확산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상용SW협회는 이 같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것은 물론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해커톤(hackathon)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과 같이 주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기획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디자인 및 개발을 통해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