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주 양(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14학번, 한국무용), (사) 한국무용지도자협회 주최 제5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참가 ‘님그려 겨오든 잠에’로 ‘특상’ 수상
조회 수 8150 추천 수 0 2017.11.29 10:44:31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전연주(한국무용 14학번) 양이 사단법인 한국무용지도자협회가 주최한 제56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특상’을 수상했다.
전연주 양은 지난 11월 18일(토) 오전 9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 아트홀에서 진행된 제56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 한국무용 창작부문에 참가해 ‘님그려 겨오든 잠에’로 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56회 전국무용경연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대학)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준우수상, 장려상 외에 전체 수상자를 대상으로 대상 1인과 특상 1인이 주어졌다. 대상 수상자는 80만원 상당의 부상과 무용지도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되며, 특상 수상자에게는 60만원 상당의 부상과 무용지도사 3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번 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전연주 양은 60만원 상당의 부상과 무용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전연주 양은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14학번으로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전문 무용수로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전연주 양은 “힘든 환경 가운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끝까지 믿어 주시고 지도해 주신 학과장 교수님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전연주 양을 비롯, 많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권위 있는 국내외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예를 높여왔다.
전순희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인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면 졸업 후 진로를 설계하거나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도 갖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무용지도자협회는 문화관광부 및 문화재청 관할 비영리법인으로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을 본래의 가치로 보전 전수하며, 무용보급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무용예술을 선도하고, 활동지원 및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풍토를 조성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