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장나라가 과거 좋아했던 장기용과 가슴 설레는 포옹을 했다.
20일 밤 방송한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최반도(손호준 분)와 마진주(장나라 분)가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여전히 스무 살인 것을 알고 각자의 스무살을 즐기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진주는 과거에 가본 적 없던 나이트를 가며 젊음을 즐기기로 했다. 처음으로 높은 굽을 신은 그는 내리막길에서 걸음을 멈추지 못했고 정남길(장기용 분)에게 안기는 일이 벌어졌다. 정남길은 "브레이크 걸렸으면 그만 떨어지지. 냄새 날텐데"라고 말해놓고도 "쟤 진짜 뭐야?"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남길은 친구에게 "여자 안아본 적 있냐"며 진주가 안겼던 기억을 회상하며 미소지었다.
장나라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장기용은 키 187cm, 1992년생으로 현재 YG 케이플러스 소속 모델 겸 배우다. 그는 서경대학교에서 모델 연기과를 전공했으며 지난 2014년 제9회 아시아 모델 시상식 패션모델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최고의 결혼', '선암여고 탐정단', '뷰티풀 마인드' 등에서 배우로도 활약했다.
<원문 출처>
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102100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