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화) 오후 3시 교내 혜인관서
‘How to make Effective Presentation’ 주제로 탁월한 스피치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나승연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이 지난 9월 19일(화) 오후 3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혜인관에서
‘How to make an Effective
Presentation’ 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강연은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전공과목인 ‘지역문화 홍보마케팅 실무’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에서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이해능력과 문화 비즈니스에 응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함양하고자 전공 과목으로 지역문화 홍보마케팅 실무 교육을
하고 있다. 국제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최내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이 강의는 나승연 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 뿐 아니라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 다음(DAUM) 재단 이사장 문효은 대표, 전 대통령비서실
관광진흥 비서관 류정아 연구원, 스토리텔링 미디어그룹 봄바람 김상아 대표, 행복한 바오밥 보드 게임 이근정 대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성일권
대표, 연합신문 오정훈 기자, 한겨레신문 이동구 팀장, 에스 오일 신화를 이끈 제일기획 오창석 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승연 대표는 특강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ME < THEM 화면으로 보여주며 글로벌 소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내가 아니라
상대이며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관심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승연 대표는 또,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 역시 글로벌 매너의 일종으로 단순히 외적으로 이쁘고 잘 생긴 것이 아니라 옷차림이나 자세, 눈빛, 표정 등이
매우 중요하며 이 역시 노력을 통해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학생들에게 직접 눈빛과 표정 연기를 지도하기도 했다. 나승연 대표는 이와 함께 잘 말하는 것만큼 잘 듣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는 의견이 다르거나 심지어 틀렸다고 해도
100% 그냥 들으면서 내가 잘 듣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상대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나승연 대표는 효율적인 의사소통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며 우리가 알고
있을 것을 여하히 잘 느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성공철학과 성공원리를 전해온 미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강사 중 한 명인 짐 론의
코멘트로 강연을 마쳤다. "Effective communications is 20% what you know and 80% how you feel about what you know." - Jim Ro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