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으로부터 저소득 · 취약 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서경대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성북구 주민 가운데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질병이 있어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월 보험료 15,000원 미만의 저소득 가정, 노인 세대 60여 명에 대해 매년 120만 원의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지역사회 공헌 노력을 인정해 서경대학교를 2017년 2분기 저소득 · 취약 계층 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9월 5일(화) 오전 서경대 총장실에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박종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장은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오고 있는 서경대 측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대학의 지역 기반인 성북구 주민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저소득 ·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는 뜻을 표했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이 박종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이 박종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과 박종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장이 감사패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