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금)에 있을 서경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KBS 열린 음악회 준비가 한창이다. 서경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이번 열린 음악회에는 성북구민과 서경대 학생 및 교직원 1만 명이 참석해 가을 밤을 수 놓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한마당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열린 음악회는 이현주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현아, 에디킴. 프리스틴, 부활, 서문탁, 손호영, 알리, 뮤지컬배우 손준호, 배다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KBS 관현악단의 지휘 아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서경대 개교 70주년을 빛내 줄 예정이다.
특별히 이날 음악회 공연에는 서경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알리, 손호영 등과 함께 콜라보를 이뤄 신해철의 ‘그대에게’, GOD의 ‘촛불 하나’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서경대 개교 70주년 행사를 기념하는 거리 배너와 교내 현수막이 곳곳에 나붙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북돋우고 있다. 대학의 지역 기반인 성북구청은 물론 성북경찰서, 성북소방서, 성북보건소 등에서도 행정지원과 함께 관람객들의 질서유지와 안전을 위해 크고 작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열린 음악회 행사를 맡아 진행하는 기획처, 학생처, 총무처, 홍보실 등 주요 부서는 물론 교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역량을 결집해 9월 1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경대 학생들도 2학기 개강 신청이 시작되는 8월 28일부터 학교에 나와 초록운동장에 열린 음악회 무대가 세워지고 많은 KBS 제작팀과 차량들이 오가며 음악회 준비를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문화콘텐츠학과 2학년 김지은 학생은 열린 음악회 개최에 대해 “우리 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열린 음악회 공연이 정말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경대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KBS 열린 음악회는 2학기를 시작하고 열리는 첫 행사로 대학 구성원들이 많은 관심과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학교 당국도 그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물심 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린 음악회는 9월 1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공연이 시작돼 2시간 가량 이어질 예정이며 9월 24일(일) 오후 6시 KBS1 TV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음악회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안전하고 유쾌하며 기억에 남는 멋진 자리가 되길 바란다.<홍보실 = 소유진, 김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