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하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7년판에 서경대학교 임선하 교수(인성교양대학. 60)가 등재됐다.
24일 서경대에 따르면 이번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에 등재된 임선하 교수의 주요 연구업적은 ‘농경문화 기반의 창의성 이론과 교육’이다. 한 곳에 정착하여 문화를 축적해 온 아시아 농경 국가들의 교육과 창의성은 여기 저기 이동하면서 형성한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유목문화와는 크게 다르다는 것을 전제로 창의성의 개념과 교수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차별성을 인정받은 그의 이론은 농경문화의 종주국이라 자부하는 중국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교수는 창의성에의 초대(교보문고)를 비롯하여 10여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으며, 초등학생용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 모듈을 150개 이상 개발했는데, 그의 이같은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가 결정됐다.
임선하 교수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할 때부터 30년 이상 창의성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이 분야의 선구자이며 권위자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1899년부터 발간된 미국 ABI, 영국 케임브리지 IBC와 함께 매년 215개국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예술, 과학, 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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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609660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38532
비즈니스포스트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36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8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