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국선 다움HRD 대표 연사로 초청…4차 산업혁명 속에서 ‘나다움’으로 살아가는 법 제시
서경대학교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주연 교수)는 성북구청과 공동으로 4월 28일(금) 오후 3시 성북구청 일자리 카페 MUG에서 본교 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희망자들과 함께 카페라는 공간을 활용하여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원하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사진 1] 학생들이 성북구청 일자리 카페 MUG에서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특강의 강사는 백국선 다움HRD의 대표이자 심리치료사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나다움’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백국선 대표는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특강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 1분씩 자기소개를 하도록 했다. 강사 홀로 단순히 설명만 하는 강의가 아닌, 개개인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분위기를 조성했고, 본격적으로 주제에 맞춰 특강을 이어갔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이고 끊임없는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문명이다. 백국선 대표는 이러한 변화하는 시대 속에 사는 우리는 ‘하나의 가치’만을 고집하거나 ‘외부의 기준’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즉 ‘개인의 재능’이 ‘4차 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개인의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학생들 개개인이 ‘나다움’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백국선 대표는 또, ‘나다움’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직접 하는 것과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개성을 펼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는 ‘나’에 대한 무한신뢰이며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자존감을 기르는 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사진 2] 백국선 대표가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나다움’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열정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특강을 끝까지 놓치지 않았던 김남우 씨(서경대 이공대학 컴퓨터과학과 전공, 1학년)는 “평소 4차 산업에 관심이 많아 본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고 취업특강을 신청했다. 아직 1학년이라 취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고 자신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특강이 ‘나’다운 삶과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좋은 강의를 해주신 백국선 대표와 이 자리를 마련해준 본교 취업지원센터와 성북구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3] 서경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 재학 중인 김남우 학생이 특강을 들으며 주요 내용을 필기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끊임없는 경쟁과 비교로 때때로 자기비하를 하게 하곤 한다. 사회가 원하는 틀에만 자신을 맞춘다면 결국 ‘나’라는 개성은 사라지고 그저 끌려가는 삶으로만 살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백국선 대표는 “자신의 삶의 기준을 외부에 두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나’ 자신에게 둠으로써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잃지 않고 꽃피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취업특강을 준비한 본교 취업지원센터의 김민희 선생님은 “취업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 이와 같은 특강에 더욱 많이 참여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취업지원센터는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실=장겨울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