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제13대 하남시장에 더불어민주당 오수봉(59) 후보가 당선됐다.
12일 치러진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서 본교 오수봉 동문이 1만9841표(37.80%)를 얻어, 함께 경쟁에 나섰던 다른 세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윤재군(58) 후보는 1만4794표(28.18%)를 획득 2위를, 국민의당 유형욱(57) 후보는 1만4442표(27.51%)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바른정당 윤완채(55) 후보는 3408표(6.49%)를 받는데 그쳤다.
이날 보선에선 전체 유권자 17만4801명 가운데 5만2632명이 투표, 30.10%의 투표율을 보였다.
오 당선자는 당선소감문을 통해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임기간 지역경제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재군·유형욱·윤완채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이들 후보의 공약을 하남시정에 반영하겠다"고도 했다.
하남시의회 재선의원 출신인 오 당선자는 지난달 24일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들었다.
앞서 제6대 하남시의장과 전국 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은 바 있다.
이번 보선은 지난해 10월27일 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피하기 위해 지인에게 허위진술을 시킨 혐의(범인도피교사)로 기소된 이교범 전 하남시장(64·더불어민주당)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12일 치러진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서 본교 오수봉 동문이 1만9841표(37.80%)를 얻어, 함께 경쟁에 나섰던 다른 세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윤재군(58) 후보는 1만4794표(28.18%)를 획득 2위를, 국민의당 유형욱(57) 후보는 1만4442표(27.51%)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바른정당 윤완채(55) 후보는 3408표(6.49%)를 받는데 그쳤다.
이날 보선에선 전체 유권자 17만4801명 가운데 5만2632명이 투표, 30.10%의 투표율을 보였다.
오 당선자는 당선소감문을 통해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임기간 지역경제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재군·유형욱·윤완채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이들 후보의 공약을 하남시정에 반영하겠다"고도 했다.
하남시의회 재선의원 출신인 오 당선자는 지난달 24일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들었다.
앞서 제6대 하남시의장과 전국 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은 바 있다.
이번 보선은 지난해 10월27일 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피하기 위해 지인에게 허위진술을 시킨 혐의(범인도피교사)로 기소된 이교범 전 하남시장(64·더불어민주당)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원문 출처>
데일리한국 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704/dh2017041308063913778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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