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초․중․고등부 개인 및 단체 366명 참가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개교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주최한 ‘제7회 전국 무용경연대회’가 2017년 4월 15일(토) 오전 9시 교내 문예관 문예홀에서 열렸다. 서경대 서경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와 무용예술학과(학과장 전순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초․중․고등부 학생 366명이 참가해 한국무용(한국전통, 한국신전통, 한국무용규정, 한국무용창작), 현대무용, 발레(발레클래식, 발레창작) 부문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다.
개인부문은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1~4학년)·고학년(5~6학년), 중등부 저학년(1~2학년)·고학년(3학년), 고등부 저학년(1~2학년)·고학년(3학년)으로 나뉘고 단체부문은 저학년, 고학년 구분 없이 대회를 치렀다. 시상은 전체 대상과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대상 1명, 부문별 금상과 은상에 총장상을, 동상과 장려상에 무용예술학과장상을 수여했다. 지도교사상을 제정해 공로상, 지도자상(5인), 안무자상(5인)도 시상했다. 수상자는 대회의 참가부문별 종료 후 개최 장소에서 부문별로 발표하고 인터넷으로 공지했다.
전체 1등을 차지한 대상 1명에게는 1학년 등록금 전액이, 2등(고등부 고학년 한국무용부문) 1명, 3등(고등부 고학년 한국무용부문) 1명은 1학년 1학기 등록금 전액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입상한 고3 학생은 2018학년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무용예술학과에 응시할 경우 입상성적에 따라 2학기 수시모집의 실기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일곱 번째 열린 본 대회는 그동안 미래 한국 무용계를 이끌 신인 유망주들을 대거 발굴하면서 전국대회로서의 규모와 수준에 걸맞는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 325명, 단체 6개 팀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서경대학교 입학 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수상자의 예술적 성장과 우수 인재 육성에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전순희 서경대 무용예술학과장은 “이번 무용예술경연대회는 한국무용예술의 보존, 육성과 대중화를 위하고 우리 무용예술이 세계적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 기량을 겨룸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실전 경험도 쌓을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인재를 발굴해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경대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금번 제7회 전국 무용경연대회를 비롯해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5월) ‘서경대학교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7월), ‘서경대학교 전국 실용음악 콩쿠르’(7월 예정)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기획, 실용예술 중심 대학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대회 안내 및 참가는 서경예술교육센터(02-940-2932, www.ace.skuniv.ac.kr)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 기사>
연합뉴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0&oid=098&aid=0002606377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256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8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