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연구와 실무 경험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 개시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미래융합학부Ⅰ 파이낸스앤테크전공)‘금융소비자연구회(FCL, Financial Consumer Lab)’가 3월 12일 1기(총 25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금융소비자연구회는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권 내 관련 부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전문 인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설립됐다. 학생들이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교육을 연구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금융권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연구회의 주요 목적이다.
금융소비자연구회는 금융소비자연구팀, 교육콘텐츠개발팀, 금융상품분석팀, 디지털금융팀, 운용및홍보팀 등 총 5개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각의 팀이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 이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연구팀은 금융기관의 소비자 보호 실태 분석과 개선 방안 등을 연구하며, 교육콘텐츠개발팀은 금융사기 예방, 신용관리, 사회초년생 지출관리 등의 교육 주제를 바탕으로 카드뉴스 및 숏폼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금융상품분석팀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정리·분석하고, 이를 금융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디지털금융팀은 금융기관별 챗봇 서비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한 애플리케이션을 정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운용및홍보팀은 연구회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SNS 및 외부 채널을 통해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회는 활동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연구 성과를 금융권 및 외부 기관과 공유하여 실질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도교수(금융정보공학과 박원주 교수)는 연구회의 연구 결과물이 외부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에 노출시키는 데 힘쓰며, 학생들이 연구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연구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 연구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교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