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와 함께 하는 ‘디지털 서포터즈 아카데미’가 지난 12월 11일 수요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이날 서울시 성북구 서경대학교 유담관에서 ‘디지털 서포터즈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경대학교와 한국웰에이징협회, ㈜더블루아워, 성북50플러스센터가 운영에 함께 했다.
수료식에는 서경대학교 임희성 교수를 비롯해 한국웰에이징협회 엄지 대표, ㈜더블루아워 장준성 대표, 성북50플러스센터 김일권 센터장 등이 참석해 디지털 서포터즈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서경대학교와 함께 하는 ‘디지털 서포터즈 아카데미’는 성북구 지역주민과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여가 문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발전을 도모하는 디지털 서포터즈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서경대학교 등은 서울시 성북구에 거주하는 지역사회 중장년을 중심으로 디지털 서포터즈 아카데미 수강생 12명을 모집했다. 수강생들은 ㈜더블루아워의 ‘모꼬지’ 어플리케이션을 디지털 콘텐츠 교구로 활용하여 수강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 모두 8회기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해, 디지털 콘텐츠 교구 활용, 의사소통교육, 현 디지털 서포터즈 초청 및 현장사례 공유 등의 이론 및 모의수업과 함께 성북구립 정릉실버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이 지역주민으로서 지역사회를 돌보고,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들이 다양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서경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서 수여와 함께 지역사회 일자리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한다.